삼육유기농 ‘참맛시즈닝’ 비건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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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유기농(사장 김호규)의 복합조미식품인 ‘참맛시즈닝’이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았다.
삼육유기농은 “채식 조미료 ‘참맛시즈닝’이 1년간의 노력 끝에 최근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식품으로 인증받았다”라고 밝혔다.
한국비건인증원이 주관하는 비건 인증은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거나 이용하지 않고, 교차오염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는 등 매우 까다로운 기준에 따라 부여한다. 또한 제품에 동물 실험을 하지 않아야 한다.
여기에 혼합성분, 제조 과정 확인서, 표기 사항에서 알 수 없는 2~4차 등 하위 원료까지 철저히 확인하고 검증한다. 이 같은 절차에 따라 획득한 비건 인증은 소비자들이 세부 원재료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관련 제품을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체의 동물성 식재료나 방부제 등 화학첨가물을 함유하지 않고 표고버섯, 양파, 양배추, 시금치, 호박, 당근, 토마토페이스트와 함께 신안산 천일염 등 다양한 식물성단백분말을 주원료로 만든 ‘참맛시즈닝’은 염도는 줄이고 특유의 감칠맛은 살아있어 국, 찌개, 무침, 볶음 등 요리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삼육유기농 측은 “복합조미식품의 경우, 원재료 하나하나 1~4차 등 최하위까지 동물성 원료가 들어가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복잡한 서류 및 검증 절차에 따라 비건 인증이 더욱 어렵다”라고 설명하면서 “그로 인해 타사 채식조미료 식품은 대부분 비건 인증을 받지 못한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삼육유기농은 현재 ‘베지버거’ ‘베지미트’가 비건 인증을 받았다. 이번 ‘참맛시즈닝’의 인증으로 업계에서 채식전문기업으로서의 브랜드파워를 신장하고, 경쟁력을 한층 고양하게 됐다.
김호규 사장은 “앞으로도 소비자가 더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채식 비건제품을 더욱 확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운주면 소외계층에 식료품 꾸러미 후원
삼육유기농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23일 회사가 소재한 전북 완주군 운주면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30가구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삼육채식라면과 삼육두유, 삼육김, 우리밀 건빵 등 삼육유기농과 삼육식품이 생산하는 주요 제품을 담아 구성했다.
봉사자들은 후원품을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안부를 묻는 등 온정을 나눴다.
김호규 사장은 전달식에서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펼친 삼육유기농과 운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운주면을 만드는데 협력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삼육유기농은 국내외 채식 및 친환경 제품을 공급하며 비건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운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저소득층 식품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으로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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