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기 1000명선교사 귀국보고 ... 5기 콤파스선교사는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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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9.0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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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회엔 북아태지회 홍보부장 한석희 목사를 비롯해 한국연합회 총무 신양희 목사, 1000명선교사 동문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46기 선교사들은 지난해 6월부터 13개월 동안 각 선교지에서 봉사하고 돌아왔다.
김다현 선교사와 이재호 선교사는 선교지에서 경험한 체험담을 간증했다. 김다현 선교사는 교회를 건축하며 겪었던 어려움 속에서 만난 하나님의 은혜와 임재를 소개했다. 이재호 선교사는 복음을 듣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말씀을 전한 한석희 부장은 예레미야애가 1장의 말씀을 인용하며 “이제부터가 선교사의 삶의 시작”이라며 “각자의 교회와 생애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진정한 선교사의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이기호 목사는 “1000명선교사는 한국 재림교회의 소중한 선교 원동력”이라고 격려하며 “귀국한 1000명선교사를 국내 선교운동인 히스핸즈선교사로 연계시켜 선교 활동이 지속되도록 격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서중한합회 5기 콤파스 선교사 발대식 열어
서중한합회는 지난달 22일 천성교회 소예배실에서 제5기 콤파스 선교사 발대식을 열고, 자원해 헌신을 결심한 15명의 선교사를 복음전선으로 파송했다.
이 자리에는 서중한합회장 이승동 목사와 총무 신원식 목사, 청소년부장 정영규 목사와 부부장 지성훈 목사, 센터장 지성배 목사(강남중앙교회) 등이 참석했다.
집회는 선교사 소개 – 선교사 서약 – 말씀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합회장 이승동 목사는 설교에서 “선교사가 되기 위해 여러분은 순교할 각오가 돼 있는가”라고 물으며 “한 사람의 인생이 평가되는 기준은 길게 사는 것보다 깊게 사는 것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님과 손잡고 전진하라. 끝없이 사랑하라. 여러분을 통해 많은 영혼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축원하고 “순교자의 결심을 하고 몸과 마음을 하나님께 모두 바치라”고 사명을 고취했다.
어릴 때부터 선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는 윤지혜 선교사는 1년간의 아프리카 선교를 마치고 3년 동안 삼육대학교 교양교직과 교수로 재직하던 중 좀 더 선교사로 살고 싶다며 콤파스에 지원했다. 윤 선교사는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예수님께서 따라오라고 했을 때 나의 모든 것을 버리고 따라가고 싶었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풀타임 선교사로 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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