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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사 - 평소․임 재단과 상호 협력 위한 업무제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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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4.1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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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선교발전 위해 향후 5년간 6억여 원 규모 자금 지원키로
시조사는 지난 5일 사내 강당에서 ‘평소․임 재단’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시조사(사장 엄길수)는 지난 5일 사내 강당에서 ‘평소․임 재단’(대표이사 이봉춘)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엔 황춘광 한국연합회장과 엄길수 사장을 비롯한 시조사 임직원을 비롯해 평소․임 재단의 설립자인 윤승규 여사와 이봉춘 대표이사, 지현국 사무국장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조사와 ‘평소·임 재단’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세 천사의 기별을 온 세상에 전파하는 출판선교 사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맺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시조사는 환경이 열악한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인 출판선교 사업과 국내 문서전도 교역자 및 평신도 전도사역을 위한 출판선교 사업 등 상호 협의에 따른 다양한 출판선교 사업을 추진하고, ‘평소·임 재단’은 이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재단 측은 향후 5년간 총 6억250만원 규모의 자금을 시조사에 후원한다. 이 중 5억 원은 국내외 선교발전을 위한 서적대금으로 사용한다. 2021년까지 매년 1억 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또한 국내 선교사업을 위해 <시조>와 <가정과 건강> 각각 500부를 해마다 기부한다. 5년간 총 5000부이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9250만원 규모다. 특히 성경연구사이트 개발과 웹 개발, 푸시노티피케이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서도 1000만원의 자금을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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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대표이사 이봉춘 장로는 “저에게 이모이기도 한 설립자 윤승규 여사는 70년 전 일본으로 건너가 이국땅에서 ‘조센진’이라는 차별과 온갖 설움을 견디며 장애인인 아들을 지키기 위해 평생을 헌신하셨다. 두 모자의 모진 목숨을 붙잡으신 데에는 하나님의 큰 뜻이 있었기에 이 자리가 마련됐다”고 의미를 전했다.

이봉춘 대표이사는 “이에 엄마와 아들의 이름으로 복지와 선교를 위해 전 재산을 기부해 ‘평소·임 재단’을 설립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하고 “시대의 징조를 일깨우고 혼탁한 세상에서 재림신앙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시조사와 이 세상 모든 것을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는 마태복음 10장8절의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저희 재단이 함께 협약을 맺게 돼 가슴이 벅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길수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생 피와 땀을 흘리며 모은 재산을 하나님의 복음사업을 위해 헌납한 윤승규 여사와 설립 이후 첫 기부를 시조사에 희사해 주신 재단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일을 계기로 시조사가 크게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리를 같이한 한국연합회장 황춘광 목사는 디모데전서 2장4절과 마태복음 15장28절 말씀을 인용한 축사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죄를 구원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소원이 크게 이뤄질 것”이라고 확신하고, 양 기관이 펼쳐갈 영혼구원 사업에 하늘의 은혜가 풍성히 임하길 축원했다.

한편, 재단 설립자 윤승규 여사는 70년 전 일본으로 건너가 정착한 후 아들 임무춘 씨의 장애에도 불구하고 희생적인 어머니의 사랑을 보여주며 근검절약해 재산을 모아 지난해 자신의 이름과 아들의 이름을 딴 평소․임 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성서에 기초해 프로테스탄트 교회를 중심으로 민족과 인종, 국가를 초월해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며 누구든지 행복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만들고 특히 성서 보급, 청소년 교육 보건 위생, 아동 모자 복지를 축으로 시민의 기본 권리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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