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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심장 관상동맥우회수술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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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4.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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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적정성 평가결과 ... 급성심근경색증 치료도 1등급 선정
삼육서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에서 ‘심장 관상동맥우회수술 잘하는 1등급 병원’에 선정됐다.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지난달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결과 ‘심장 관상동맥우회수술 잘하는 1등급 병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상동맥우회술은 협심증과 급성심근경색 등 허혈성심장질환 환자의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힌 경우 다른 부위의 동맥 또는 정맥을 이용하여 막힌 부위를 우회하는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주는 외과적 수술.

이러한 관상동맥우회술은 복잡한 기술이 필요한 수술로, 의사의 숙련도와 치료과정의 충실정도가 사망률 등 진료 결과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이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 평가는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허혈성심질환 입원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39기관)과 종합병원(40기관) 79개소 중, 평가등급이 산출된 66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기준은 6개 평가지표와 9개 모니터링지표로,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총 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또는 출혈이나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사망률, 수술 후 입원일수 등 치료과정의 의료서비스 내용이 의학적, 약학적으로 적정한지, 그 치료결과는 어떠한지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심장내과와 흉부외과를 통합하여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삼육서울병원 심혈관센터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급성심근경색증 치료 병원평가에서도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심장마비 환자가 병원도착 후, 막힌 혈관을 넓혀주는 시술(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angioplasty)까지 걸리는 시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은 90분인데 반해 삼육서울병원은 49분에 가능하여 급성심근경색 생존지수 105.6을 달성하기도 했다.

삼육서울병원 측은 “이번 적정성 평가결과로 심장 관상동맥우회수술 잘하는 1등급 병원으로 인정받게 되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뛰어난 수준을 갖춘 심혈관센터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삼육서울병원 조욱현 심혈관센터장은 “허혈성심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흡연 그리고 가족력 등의 위험인자와 고열량의 고지방식 음식 섭취, 운동부족 등의 생활습관이 큰 영향을 준다. 허혈성심질환 환자가 관상동맥우회수술 이후 흡연하는 것은 매우 좋지 않다. 금연이 아닌 단연해야 한다”라고 지적하며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는 적절한 치료를 위해 가까운 의료기관을 미리 알아 두는 것도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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