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새내기들에 ‘비전세움학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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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3.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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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리더스협회와 전략적 업무제휴 체결하고 ‘교육한류’ 주도
비전세움은 정규학기 시작 전, 대학 새내기에게 학교와 해당 전공에 관해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는 특성화 프로그램.
학생들이 대학생활 초기단계부터 자신의 진로를 명확히 설정하도록 유도하며, 졸업 시까지 학업에 몰입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
또한 학교의 건학이념과 비전을 이해하고 삼육보건인으로서의 자부심을 함양시키며 대학수업에 필요한 기초학습능력을 진단하는 한편, 대학생의 기본소양을 함양하는 게 목표다.
특히 전공 비전을 토대로 자신의 진로계획을 설계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역량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며, 신입생들의 중도탈락을 미연에 방지해 새내기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비전세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양평영어마을에서 ▲오리엔티어링 ▲학과별 모임 ▲인성교육 ▲레크리에이션 등 친구들과의 친목을 도모하며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학 캠퍼스에서 ▲비전선포식 ▲학과별 비전소개 ▲U&I학습유형검사 ▲스마트비전탐험대 ▲기초학습능력 및 직업기초능력 진단검사 ▲ 미래직장방문 ▲명사특강 ▲졸업선배와의 만남 ▲대학생을 위한 성폭력 예방교육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박두한 총장은 ‘총장과의 대화’에서 “Doo Han Park의 이름을 학생들에게 ‘Dream’ ‘Hope’ ‘Park’으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편안한 공원이 되겠다”고 약속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치위생과에 입학한 한 학생은 “이번 비전세움을 통해 앞으로 공부하게 될 나의 전공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다. 오리엔티어링을 통해 친구들과 친해지고 협동심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육보건대 - 한중리더스협회, 업무제휴 협약
한편, 삼육보건대는 이에 앞서 지난달 17일 한중리더스협회(단장 김휘광)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한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삼육보건대 박주희 기획처장과 한중리더스협회 측의 김용구 기획본부장과 홍정우 교육전문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산학협약의 내용은 ▲한국과 중국 간 대학생 인적 교류(교환 학생, 유학생 유치, 단기 연수 학생 등) 사업추진 ▲양측 교직원 및 교원의 상호 견습, 연수 사업 추진 ▲중국인 학생 대상 어학연수, 유학 프로그램 구축 및 운영 협력 ▲한중 협력 국제 학술교류 개최 ▲삼육보건대 전문분야 인력양성 프로그램 중국진출 추진 등이다.
삼육보건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한중리더스협회와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중국진출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교육의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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