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과별 안건②] 목회 / 선교 분과 결과 보고
페이지 정보
정리-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12.16 21:24
글씨크기
본문
34회 총회 경영위 제안사항, 얼마나 처리됐나?
- 2015년 현재 목회자들을 위한 경영석사 과정이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2. 지방 합회 여성목회자 채용에 관한 건
- 2015년 현재 한국연합회 산하 기관에서 사역하고 있는 여성목회자는 총 13명이 봉사하고 있으며, 여성목회자 채용에 관한 내용은 각 합회에서 면밀히 연구 중에 있습니다.
3. 제도권 안과 제도권 밖의 투-트랙 선교전략 수립 필요성
- 한국연합회에서는 현재 대총회, 연합회, 합회, 교회로 이어지는 제도권 내의 선교전략을 다각도로 수립하여 진행해 왔고, 통일성을 유지하면서도 각 조직체의 특수성을 인정하는 선교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제도권 밖으로는 아직 많은 선교전략이 수립되어 추진되고 있지는 않지만, 선교의 열정을 가진 평신도를 중심으로 상당히 큰 진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Change’ 잡지의 발간을 통한 접촉의 시도입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 향후 더 많은 계발이 필요해 보입니다.
4. 목회자 관리방안 개선
- 목회자들을 효율적으로 지도하기 위하여 한국연합회에서는 개혁연구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목회자들 스스로 자가 평가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어 목회자들에게 사용하도록 제안하였으며 목회자들이 자기 발전을 위하여 평가서를 사용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또한 36회기부터 합회의 기능을 목회자 지도기능으로 집중하고 강화하기 위하여 연합회 합회 기능연구위원회의 제안을 기반으로 하여 합회의 기능을 목회, 선교, 교회 지원방향으로 전담 강화 할 수 있도록 변화의 틀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5. 삼육대학교 신학대학원 및 신학과 졸업생들 “취업문제”
- 신학대학원 및 신학과 졸업생들의 취업문 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으며 한국재림교회 목회 뿐 아니라 해외선교의 길을 열기 위한 조치 및 복수전공의 길을 확대하여 신학생들의 취업의 활로를 열고 있습니다. 신학과에서도 목회, 해외선교, 복수전공의 세분야로 나누어 학생들을 지도함으로 신학생들을 위한 “취업문제”해결을 위하여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6. 목회후보자 채용 대안과 계획 수립
- 매년 60여명의 목회후보자들이 목회에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평균적으로 25명의 지원자가 목회자로 채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채용비율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되며 2020년경이 되면 매년 퇴직자 수가 20명 선이 되어서 목회자 채용문제가 많이 해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7. 목사 신임서에 관한 건
- 목사 신임서위원회는 각 합회 정관에 따라 운영되고 있으며 신임서 갱신은 총회주기로, 신임 안수목사 및 인준목사에 대한 신임서 위원회는 매년 진행되고 있다. 또한 목사신임서와 관련된 위원회를 만들어 목사 신임서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연구 중에 있습니다.
8. 평신도 목양교회 양성 활성화
- 평신도 지도자 교회의 재정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평신도 지도자교회 지도자들을 위한 평신도 지도자 신학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평신도 지도자들의 설교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설교문을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으며 미디어센터에서는 영상 설교자료를 만들어 평신도 지도자 교회 예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9. 목회자 평가제도 정착
- 목회자들을 효율적으로 지도하기 위하여 한국연합회에서는 개혁연구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목회자들 스스로 자가 평가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어 목회자들에게 사용하도록 제안하였으며 목회자들이 자기 발전을 위하여 평가서를 사용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또한 36회기부터 합회의 기능을 목회자 지도기능으로 집중하고 강화하기 위하여 연합회 합회 기능연구위원회의 제안을 기반으로 하여 합회의 기능을 목회, 선교, 교회 지원방향으로 전담 강화 할 수 있도록 변화의 틀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10. 교회성장 컨설턴트기구 운영
- 경영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선교전략연구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11. 한국 교회 전반 혹은 합회 단위 – 지역단위의 선교정책 장기 전략 추진기구 운영
- 장기적인 선교전략을 마련하기 위하여 선교전략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2. 선교 총동원정책과 사역입문의 다변화 정책(평신도 사역)
- 대도시 전도, 총력전도, 전도훈련학교 운영 등의 전략들을 만들어 총력전도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평신도 목사제도를 도입하여 교회 사역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13. 소그룹 활성화반 포상 지원, 대회 개최
- 소그룹 뿐 아니라 교회성장과 관련된 다양한 평가들을 통하여 모범성장교회에 대한 포상규정을 각 합회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소그룹뿐 아니라 제자훈련과 관련된 종합적인 대회를 2012, 2014, 2015년에 개최하였습니다.
14. 대도시 전도 선교 특공대 조직 및 지원
- 대도시 전도를 위한 평신도들의 자발적인 모임이 결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연합회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15. 인터넷 및 케이블TV방송을 통한 선교
-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인터넷과 방송매체를 통한 선교는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인터넷과 방송이 가장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대총회는 HOPE CHANNEL이라는 세계적 방송 채널을 통하여 활발한 선교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폐쇄적인 방송정책을 가지고 있는 나라로서 TV채널에 진입하기가 복잡하고 어려운 형편입니다. 1993년 시작된 정부의 케이블TV 프로그램 공급업자 모집 시 연합회는 기독교 채널 프로그램 공급업자로서 참여할 것을 신청하였고 정부의 허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일반 개신교 단체들의 반대에 부딪혀 신설된 기독교방송국(CTS)에 주주로 참여하며, 건강문제에 한정하여 프로그램을 납품하기로 약정하였습니다. 하지만 기독교방송국은 본 교단과의 약속을 무시한채 본 교단의 방송은 물론 광고까지도 수용하지 않아왔습니다.
2012년 연합회는 기독교방송국에 약속을 이행하라는 내용증명과 함께 불응 시 법적인 절차에 들어가겠다는 통지를 하였습니다. 이에 기독교방송국은 프로그램 납품에 대해 협의를 하자는 제안을 하였고, 두차례에 걸쳐 프로그램 납품을 하였지만 기독교방송국은 이런 저런 이유를 달아 방송을 무산시켰습니다. 현재 기독교방송국과 최종 협의를 통해 납품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 중에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기독교방송국과는 별개로 재림교회의 독자적인 방송채널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2011년 정부의 방송정책에 대한 완화로 케이블TV 진입이 어느 정도 가시화되었습니다. 연합회는 ‘케이블TV방송국 설립검토위원회’를 구성하여 6개월에 걸쳐 심도있는 연구와 자료 분석을 한 결과, 재정적 부담으로 인해 중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무척이나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연합회 미디어센터는 이러한 환경속에서도 적극적인 방송선교와 인터넷선교를 전개하여왔습니다. 재림교회의 전 세계적인 선교방송 네트워크인 HOPE CHANNEL과 협력하여 인터넷방송(www.hopechannel.kr)과 스마트폰 방송(에브리온TV 채널 536번)을 통해 24시간 방송을 송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를 통한 다양한 선교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한 가지 제안사항은 현재 연합회의 구조와 업부 분담에 따르면 인터넷과 관련된 모든 사업들은 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지만, 인터넷 선교를 자원하여 봉사하는 인터넷 선교사는 선교부 산하 성경통신학교에서 관장하고 있어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향후 이러한 문제점들은 해결되어야 할 것입니다.
16. 재림교회 방송통신선교 융복합 제안
- 본 제안은 지난 총회 시점에서 사회적 화두로 거론되었던 융복합에 대한 요청으로, 관련성 있는 업무나 기술이나 성능을 하나로 융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연구하여 실행하라는 요청으로 이해됩니다. 현재 연합회의 방송통신선교와 관련한 업무들은 미디어센터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 긴밀한 업무적 협력관계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몇 부분에서 해결해야할 문제들도 안고 있습니다. 앞선 제안에서도 언급했듯이 선교 컨텐츠와 인터넷선교사 관리가 타 기관과 부서에 소속되어 있어 업무적으로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더라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회기를 통해 많은 부분 정리되었지만, 근본적인 해결이 이루어진다면 지금보다는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집
-
[김지혜의 Interview-e] ‘부부 독도화가’ 권용섭·여영난 화백 2024.12.20
최신뉴스
-
지방 4개 합회, 총회 ‘하루만’ 여는 이유는? 2024.12.27
-
서중한 ‘비전 및 선교전략연구보고서’ 발표 2024.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