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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협회 총회 열고, 신임 이사장에 변윤식 장로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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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11.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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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덕 원장 등 이사진 추가 선임 ... 정관 대폭 개정 통해 운영 틀 일신
ACT협회 신임 이사장에 선출된 변윤식 박사(오른쪽)와 전임 이사장 최준환 박사가 직임을 인수인계하며 악수하고 있다.
ACT협회(대학선교협의회)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한국연합회 강당과 새힘아트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4대 이사장에 변윤식 장로(한양교회 / 인천대 전자공학과 교수)를 선출했다. 임기는 4년.

또한 감사에는 송재현 장로와 박재영 장로의 연임을 가결했으며, 김현덕 상아치과 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신임 이사를 선임했다.  

변윤식 신임 이사장은 수락연설에서 “부족하지만, 겸허한 마음으로 진심을 다해 여러분을 섬길 것을 약속드린다. 앞으로 협회사업에 필요한 일들을 여러 이사진과 함께 잘 상의하고, 회원들의 말씀을 경청하겠다”고 전했다.

변 신임 이사장은 “올해 연합회 안에 선교센터를 설립했다. 이제는 사역에 필요한 훈련과 교육이 필요하다. 우리의 역량을 모아 캠퍼스전도를 해야 한다. 우리가 그동안 대학생에게 투자하고 사업을 벌여온 이유도 결국은 영혼구원 때문이다. 시간이 흘러도 가치는 변할 수 없다. 이들을 어떻게 구원할 것인가를 위해 서로 돕고 기도해야 한다. 최선을 다해 사역한다면 분명히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협력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오랜 시간이 흘러도 ACT를 떠나지 못하고, 후배들을 돕고 관계를 맺는 건 우리가 가진 사명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 시대를 복음으로 이끌어갈 지성인을 잘 양육해야 한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협력을 통해 이 일을 성취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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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최준환 이사장은 이임인사에서 “이렇게 든든하고 훌륭한 분을 후임으로 모시고 떠나니 더없이 홀가분하고 기쁘다. 변윤식 이사장께서 틀림없이 이 사업을 뚝심 있게,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리라 확신한다. 그동안의 지도편달과 기도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 전 이사장은 “ACT 사업이 새 출발할 수 있는 전환기를 구축했다. 어린이청소년비전센터에 보금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하드웨어를 준비했고, 정관의 대폭적인 개정으로 소프트웨어도 갖춰졌다. 이제는 휴먼웨어다. 우리가 얼마나 협력하고 노력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ACT 사업이 크게 달라질 거라 확신한다. 이러한 발전이 교회부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 전 이사장은 재임 기간 중 ACT 선교센터 건립을 위한 모금운동을 펼쳐 목표액을 달성하는 등 대학생선교사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이사회, 간증, 활동보고, 음악회, 각 합회 ACT 활동현황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한 총회에서는 2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그간 전개해 온 ACT의 사업을 보고 받았다.

13일 열린 이사회에서는 특히 대학선교의 성장과 부흥을 위해 협회 정관을 큰 폭으로 개정하고, 조직 운영의 틀을 새롭게 짰다.

14일 안식일학교 시간에는 남두현 회원(전 춘천ACT 지부장, 현 한국삼육중학교 교사), 남광우 회원(전 충청ACT회장, 현 대구삼육초등학교 교사), 문호준 회원(현 중앙행정심판관)이 단에 올라 대학시절 ACT를 통해 만난 하나님을 간증했다. 아울러 현재 캠퍼스 선교사로 봉사하고 있는 조영화 선교사(호남 ACT회장)는 자신이 어떻게 캠퍼스의 선교사가 됐는지,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학생들을 만나고 캠퍼스 모임을 인도해가고 있는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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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설교예배에서 “예수를 아는가, 예수를 경험하자, 예수를 닮자. 예수를 증거하자”고 강조하며 “이 기별들에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동기가 있다면 캠퍼스에 하나님의 형상을 온전히 증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독려했다.

김대성 연합회장은 “캠퍼스선교를 위한 여러분의 헌신이 귀한 결실을 거둘 때가 반드시 올 것이다. 사람을 살리는 사역을 수행하는 동안에 사람 때문에 실망하고 낙담하지 않도록, 우리의 구원을 위해 성육신하시고 십자가에 달린 주님을 매일 묵상하고 바라봄으로써 승리하는 모든 ACT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한국ACT를 지도하는 오경택 목사는 총회보고에서 ▲합회별 ACT 지도목사 체계 정립 ▲지역교회 중심의 ACT사역을 현행 방법과 더불어 병행 ▲협의회 강화 ▲생활훈련센터, 캠퍼스훈련센터, 북카페 사역이 활성화되도록 기획하고 실행 ▲ACT(대학생)-ACT Club(OB) 연계사업 추진 ▲캠퍼스선교 지원 ▲지원팀 강화 등 ACT가 내년 한 해 동안 펼쳐갈 7대 사업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현재 ACT에는 전담목회자 6명, 교육전도사 3명이 협력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전국 50곳의 캠퍼스에서 570여 명의 대학생이 모임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

ACT협회 신임 이사
▲김현덕(상아치과 원장) ▲박경섭(뉴연세치과 원장) ▲서영균(상아치과 원장)
▲성일진(종로효약국 약사) ▲안유석(상아치과 원장) ▲원종효(금성법무법인 변호사)
▲이기호(재림신문사 편집장) ▲이영준(지안리서치) ▲임대원(현대종합상사)
▲정재현(정재현 토익연구소 소장) ▲죠휸(죠훈신경외과 원장) ▲최해리윤(연세진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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