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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제자훈련, KID 프로그램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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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11.1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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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던 맥라퍼티 목사 강사로 초빙 ... 교재 활용방법 등 강습
강사로 초빙된 KID 프로그램 개발자 던 맥라퍼티 목사가 가정예배의 회복과 어린이 제자훈련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한국연합회 어린이부(부장 안재순)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연합회 강당에서 어린이 제자훈련의 일환으로 KID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ids in Discipleship’의 줄임말인 KID 훈련은 부모가 자기 자녀를 제자로 삼아 신앙을 전수하는 어린이 제자훈련 프로그램.

대총회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 세계 13개 지회 중 11개 지회에서 사용할 만큼 반응이 뜨겁다.  

특히 가정예배 드리는 것 자체가 힘든 가정이 대부분인 현대사회에서 KID는 가정에서 자녀가 자신의 신앙적인 고민을 부모와 함께 나누고 부모는 성경말씀으로 적절한 조언을 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교육과정이다.

KID 훈련은 비단 한 가정에만 적용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교회의 모든 성도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게 어린이부의 설명. 자녀가 없거나 자녀가 모두 성장했더라도 교회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고, 관심을 나눌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연수에는 11명의 평신도를 포함해 전국 5개 합회에서 56명의 어린이교사와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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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특히 이 프로그램을 만든 던 맥라퍼티 목사가 강사로 초빙돼 교재 활용방법 등 더욱 실제적인 강습이 이뤄졌다.

맥라퍼티 목사는 미국 내 합회에서 청소년부장으로 활동하다 자녀들의 신앙을 고민하던 중 자녀들로부터 제자를 키워야겠다는 생각으로 이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론과 실제를 적용해 완성했다.

맥라퍼티 목사는 “많은 재림성도가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바쁜 일상을 보내지만, 정작 가정에서 제단을 쌓는 일은 바쁘다는 핑계로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정의 무너진 제단을 보시고 슬퍼하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인의 삶과 가정에서 제단을 세우는 일 역시 중요하다”며 “가정의 제단을 쌓는 일은 우리의 자녀에게 올바른 신앙유산을 전수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연합회 어린이부 안재순 부장은 “프로그램은 두 가지로 나뉜다. 부모가 먼저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과 자녀를 제자 삼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언젠가부터 우리의 가정에서 예배가 급속하게 무너지고 있다. 가정의 신앙회복을 위해서는 부모의 신앙회복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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