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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전종범 교수 호주 시드니에서 초대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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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06.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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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 NATURE AND TIME’ 주제로 ... 한국 민화 현대적 재해석한 25점 전시
현재 호주 아본데일대학에서 교환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전종범 교수가 시드니 중심부에서 초대 개인전을 열고 있다.
연구년을 맞아 현재 호주 아본데일대학에서 교환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전종범 교수(삼육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부)가 시드니 중심부에서 초대 개인전을 열고 있다.

‘OF NATURE AND TIME’이라는 주제로 이달 30일까지 시드니 타운홀 갤러리 Klei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전 교수의 17번째 개인전.

연구년 중 호주와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경을 캔버스에 옮긴 작품과 한국의 풍경과 민화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두 점의 작품은 오는 8월 시드니에서 개최되는 국제 환경전시회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초대전에 앞서 전종범 교수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아본데일 Joanne Felk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아본데일 미술과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 및 작품시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전종범 교수는 평단으로부터 “작가의 작업은 무수히 많은 선을 긋는 독창적인 기법으로 자연 및 시간과 공간의 이미지를 절제된 미와 조형적인 균제로 아름답게 형상화하여 우수한 미적 전통성을 환기시켰을 뿐 아니라, 새로운 현대적 아이덴디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미술비평연구소 장준석 소장(미술평론가)은 “작가 전종범의 작품은 현대 회화적이면서도 기법면에서 독특하고 서정적일 뿐 아니라 미적 성향이 매우 높고 아름답다. 작가는 원하는 조형을 위해 송곳으로 화면을 수만 번 이상 스크래치한다. 이러한 흥미로운 과정의 조형성은 신기하게도 붓을 사용한 것보다 더 온화하며 감성을 움직이는 독특한 미적 요소를 내재하고 있다. 따라서 작품 스타일이 특별하며 작품을 볼 때 금방 지나칠 수는 없게 만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6일 열린 전시회 오픈식에는 안신영 시드니 한국문화원장, 앤디 아본데일대학 미술과 교수, 칼리 시드니 상우회장 등 지역 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사했다. 또한 밥 젠슨 Cultural Conversations 원장, Klei 관장, 호주한인여성미술협회장, 캐서린마흐니, 댑타일러 등 호주의 유명 미술작가, 한인교회 성도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작가의 작품세계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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