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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시각장애인 스키가이드단’ 출정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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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06.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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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획득 목표로 훈련 매진
삼육대는 국내 대학 가운데 최초로 ‘시각장애인 스키가이드단’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삼육대학교(총장 김상래)는 지난 11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시각장애인 스키가이드단’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삼육대 김상래 총장과 대한장애인스키협회 김우성 회장을 비롯해 황민규 시각장애인 스키 선수와 스키가이드단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삼육대 시각장애인 스키가이드단은 삼육대 생활체육학과 학생 5명(김정석, 김재현, 노승구, 박현수, 이창수)으로 구성되었으며, 이수영 감독과 김형관 코치의 지도 아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획득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스키가이드단원들은 출정에 앞서 선서를 하며 국가대표 시각장애인 가이드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상래 총장은 “우리 대학에서 선수를 돕는 가이드단의 출정식을 갖게 된 것을 참으로 뜻 깊게 생각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이에 김정석 가이드는 “가이드와 선수가 하나라는 생각으로 서로 협력하며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경기력 향상을 이끌겠다. 이제 희망을 현실의 메달로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각장애인스키는 일반 스키와 달리 시각장애인 스키선수와 가이드러너(비장애인)가 한 조를 이뤄 가이드러너의 음성에 맞춰 슬로프를 활주하는 스포츠. 삼육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 국가대표 시각장애인 스키가이드단을 창단하여 공식 후원하고 있다.

삼육대 시각장애인 스키가이드단은 오는 22일 오스트리아로 3주간의 해외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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