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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유남규 감독 초청 ‘탁구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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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05.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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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탁구대회 어때요?” ... 60여 명에 눈높이 원포인트 레슨
삼육서울병원은 현 여자탁구 국가대표팀 유남규 감독을 초청해 탁구교실을 열었다.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지난 18일 현 여자탁구 국가대표팀 유남규 감독을 초청해 직원과 환우들을 대상으로 탁구교실을 개최했다.

약 2시간 동안 유남규 감독의 원포인트 레슨 시간으로 꾸며진 이날 행사에는 60여 명이 참석했다.

유 감독은 라켓 그립 잡는 법과 기본적인 자세에 대해 설명하고 직접 시범을 보여주었다. 특히 참가자 중 초보자인 경우에는 탁구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고, 경험이 있는 동호인에게는 그에 맞는 적절한 자세로 교정해주었다.

유남규 감독은 “삼육서울병원에서 연말 탁구시합을 할 것”을 권유하면서 “허락하는 한 지도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제17대 태릉선수촌 선수촌장을 역임한 ‘사라예보의 기적’ 이에리사 국회의원도 함께 참석해 관심을 나타냈다.  

삼육서울병원 탁구동호회 회원들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도하느라 바쁜 일정에도 병원 탁구동호회의 발전을 위해 지도해주신 유남규 감독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공단검진센터 신재규 과장은 “유남규 감독이 보여준 시범을 통해 자세를 교정할 수 있었다. 탁구 국가대표 감독께 직접 배울 수 있어 뜻 깊고,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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