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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해바라기센터 신규설치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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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05.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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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일 개소 예정 ... 향후 5년간 35억 원 정부 지원
삼육서울병원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5 해바라기센터 신규설치 사업자’로 선정됐다.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 박사)이 지난 3월 30일부로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5 해바라기센터 신규설치 사업자’로 선정됐다.

해바라기센터는 정부의 전액 예산 지원을 받아 성폭행,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를 위한 피해상담, 치료 및 피해 구제를 위한 업무를 연중 상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센터.

센터장은 최명섭 병원장, 소장은 박민숙 정신건강의학과장이 비상근으로 직임을 수행하며, 부소장 포함 15명 내외의 상근 인력을 꾸린다. 이와는 별도로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경찰관 5명을 파견한다.

해바라기센터는 크게 통합형(면적: 330㎡ 내외)과 위기지원형(면적: 100㎡ 내외)으로 나뉘는데, 삼육서울병원은 통합형을 설치하게 된다. 현재 서울시에서 통합형 해바라기센터를 운영하는 기관은 서울대병원이 유일하다. 이 외에 서부권에는 보라매병원이 위기지원형을, 세브란스병원이 아동, 청소년형, 남부의 경찰병원이 위기지원형을 운영하고 있다.

삼육서울병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 “시설공사 및 인력구성을 신속히 진행하여 오는 10월 1일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라며 “정부가 지원하는 금액은 연간 7억700만 원 규모다. 한번 지정을 받으면 최소 5년간 사업을 진행하게 되므로 총 지원액은 35억원 이상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최명섭 병원장은 “삼육서울병원은 선교병원이므로 봉사를 통해 그리스도인 정신 구현에 매진하는 것이 당연하며, 이번 해바라기센터 신규설치를 통해 정신건강의학과 발전과 병원 위상 제고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어려운 일을 당한 이웃을 위해 선한 사마리아인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한 진료와 사랑이 담긴 돌봄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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