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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봉사의 하루 ‘2015 세계 청년의 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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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03.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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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사마리아인 손길 되어 소외 이웃에 사랑 실천
대총회가 주관한 ‘세계 청년의 날’이 지난 21일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대총회가 주관한 ‘세계 청년의 날(Global Youth Day)’이 지난 21일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세계 청년의 날’은 지구촌 800만 명의 재림청소년이 ‘Be the sermon(설교가 되자)’이라는 공통의 주제아래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 속에 살아가는 이웃에게 다가가 선한 사마리아인의 손길을 펼치는 행사.

사회봉사운동을 통해 재림청소년의 실재를 회복하고, 세계 교회 일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되찾는 한편, 세계 청소년 사역의 핵심인 선교정신을 재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3월 3째 주 안식일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한국을 포함한 북아시아태평양지회 전역에서도 세상을 향해 살아 있는 말씀이 되기 위한 청년들의 행진이 이어졌다. 지난해 서울영어학원교회를 메인 사이트로 대규모 집회를 열었던 한국연합회는 올해는 각 지역 및 교회별로 자체 행사를 진행하도록 했다. 다만, 이날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특집방송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곳곳에서 펼쳐진 생생하고 감동적인 봉사현장 이야기를 전했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최호영 목사는 “여러분은 한국 혹은 아시아만의 재림청년이 아니”라며 “우리는 전 세계 800여만 명의 재림청년과 함께 세계 교회를 구성하는 자랑스런 재림청년이다. 오늘 하루만큼은 우리 모두 살아있는 설교가 되어 지역사회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최호영 목사는 “봉사는 행사가 아니다. 사랑의 실천이 결코 연례행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고 “우리는 교회 안에서는 설교를 듣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만, 교회 밖에서는 살아 있는 설교가 되어야 한다. 여러분 교회의 청년회에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여 봉사하는 조직을 만들라. 그리고 꾸준히 사랑을 실천하라”고 강권했다.  

News_6876_file2_v.png앞서 북아태지회 청소년부장 김낙형 목사는 이날 환영메시지에서 “혹 우리 중에 아직도 교회 안에 머뭇거리는 재림청소년이 있다면 지금 일어나 거리로 나가 저들의 빛과 소금이 될 무언가를 이루기 바란다”면서 “여러분의 작은 섬김과 봉사가 곧 하늘을 진동시킬 우렁차고 감동적인 설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낙형 목사는 “여러분의 그 헌신은 세상에 어떤 것으로도 값을 매길 수 없는 최고의 것이다. 이것이 청소년의 날에 우리가 추구하는 진정한 정신이자 철학”이라고 소개하며 “이런 사회봉사 활동이 오늘 하루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모든 재림청소년 위에 하나님의 무한한 축복이 충만하게 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총회가 개설한 페이스북 계정과 스마트폰 어플 ‘global youth day’에는 세계 각 곳의 재림청년이 펼치는 봉사활동 사진과 동영상이 실시간으로 전해져 일체감을 더했다.

이날 활동은 ‘봉사란 결코 우리 생활에서 멀리 떨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줬다. 지구촌 재림청년들의 뜨거운 나눔과 봉사의 모습은 한국을 지나 필리핀 마닐라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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