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주님! 2015년의 아침 햇살이 밝았습니다. 우리에게 새로운 한 해와 한 날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는 한국 재림교회와 성도에게 이전에 없던 영적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라나이다. 모든 성도의 심령에 성령의 강력한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교회를 바로 세우고, 부흥시키는 일에 전심을 다하게 하여 주옵소서.

한 해 동안 모든 성도가 한 마음으로 연합하여 성실하게 봉사함으로 주님의 뜻을 넉넉히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한순간도 스스로 일어서려 하지 말고, 주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살아가는 신실한 영적 일꾼이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날마다 각자의 생활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넘치며, 성령께서 우리의 삶을 지배하도록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는 영광, 교회에는 부흥, 이웃에게는 사랑으로 전달되게 하옵소서.

모든 성도의 삶의 발걸음에 주님 친히 동행해 주시고, 때때로 버겁고 힘겨운 무게로 신음할 때마다 주님의 위로와 축복으로 회복의 힘을 얻게 해 주옵소서. 개인의 심령에는 늘 기도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가정에는 말씀이 충만하게 살아있으며, 사업장에는 전도의 등불이 환히 빛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그 빛이 이 땅을 환히 비치고, 지경을 넘어 복음의 씨앗이 파종되길 원하나이다.  

2015년은 하나님의 뜻을 더욱 크게 이루며, 품성의 변화를 위해 날마다 자아의 이기심을 꺾고, 용서와 이해, 배려로 진정한 자유를 경험케 하옵소서. 우리의 이웃을 돌아보는 일에 게으르지 않게 하시고, 가진 것을 나누기에 인색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이 날마다 하늘을 향해 한 걸음씩 전진하는 한 해가 되도록 축복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