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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4’ 기관별 종무식 갖고 올 업무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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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12.3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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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합회장 “재림성도란 매 순간 재림 준비하는 사람”
한국연합회를 비롯한 교단 내 각 기관은 31일 일제히 종무식을 갖고 다사다난했던 2014년 업무를 마무리했다.
한국연합회를 비롯한 교단 내 각 기관은 31일 오전 일제히 종무식을 갖고 다사다난했던 2014년 업무를 마무리했다.

연합회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임직원이 자리한 가운데 강당에서 종무예배를 드리고 올 한 해 한국 선교사업을 이끌어 오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의 제단을 쌓았다.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골로새서 3장2절을 본문으로 인용한 종무예배 설교에서 “재림성도란 삶의 매 순간마다 재림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하며 “구원받은 사람은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고 영적인 세계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성 연합회장은 “사람이 어떤 일을 하느냐보다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자문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당연한 질문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김 연합회장은 안식일 성수, 기도 생활 등 재림성도의 삶을 언급하며 “우리는 영적인 평균치가 더 높아야 한다. 내년에는 우리 모두가 영적 변화에 더욱 큰 관심을 갖고,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으로 변화되길 바란다. 우리는 그 일을 위해 전진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5개 지방 합회와 삼육대학교, 삼육식품, 시조사 등 합회와 주요 기관도 종무식을 갖고 지난 한 해 동안 은혜와 섭리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기관장은 지난 1년 동안 진행된 사업을 회고하고, 갖가지 어려움 속에서 묵묵히 헌신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맡겨진 직책에서 불철주야 헌신했던 직원들은 주어진 업무수행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하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마음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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