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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드림치과 박태선 장로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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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12.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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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봉사 부문 ... “하나님 사랑 온 땅에 전하기 위해”
박태선 장로가 (사)한국언론인연합회 주최 ‘제14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서 의료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중한합회 속초중앙교회에 출석하는 박태선 장로(신호드림치과 원장)가 (사)한국언론인연합회 주최 ‘제14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서 의료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63빌딩 주니퍼홀에서 정치혁신 부문 대상을 받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과 교육발전 부문 김종량 한양대 이사장 등 수상자와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최 측은 박태선 장로에 대해 “국내 의료사업 발전에 기여한 것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외자 유치로 한국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

주최 측은 관련 보도자료에서 “박태선 원장은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라’는 성경 말씀에 따라 하나님의 사랑을 온 땅에 전하기 위해 아름다운 ‘욕심’으로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최 측은 “대학 시절부터 의료봉사를 이어 온 그의 봉사경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면서 “2005년 7월부터 2008년 6월까지 30여회 북측 금강산 의료봉사를 시행했으며 미얀마,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 필리핀, 파푸아뉴기니, 방글라데시 등 국내외 의료봉사를 활발하게 펼쳤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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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30여명의 캄보디아 어린이에게 매달 생활비와 교육비를 지원하는 등 해외불우아동을 돕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이라며 “국내에서는 100여명의 소년소녀가장에게 무료 치과진료를 시행하고 독거노인과 극빈층 불우노인 수십 명을 대상으로 무료 틀니를 제공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박태선 장로는 이와 함께 한 장애인학교에서 학기 중 매월 1회 장애학생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치는 등 의료 사각지대의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최 측은 “봉사와 의술 모두 섬김의 자세로 여기는 박태선 원장의 자세와 열린 마음은 그가 ‘인술’을 펼치는 밑천이 되었다”면서 “우리 주변에 희망과 행복을 나누기 위한 모임 ‘세상을 빛낸 아름다운 사람들’의 창설로 좀 더 체계적이고 폭넓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태선 장로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과분한 상을 받아 놀랐다. 저보다 더 열심히 봉사하고 훌륭한 인품을 가진 분들이 많은데 이런 상을 받게 되어 송구하고 감사하다. 그분들을 대신해 받은 거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고, 나누기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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