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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절 역사처럼... ‘재림기도인연합 국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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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11.3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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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현대진리 – 사 52:1 시온이여 깰지어다’ 주제로
기도연합과 삼육대학교 신학대학원이 공동주최한 재림기도인연합 국제포럼이 ‘이 시대의 현대진리 – 사 52:1 시온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한국, 일본, 미국 등 국내외 재림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현대진리’를 조명했다.

기도연합과 삼육대학교 신학대학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연합회 선교부와 북미주한인교회협회가 후원한 ‘2014 재림기도인연합 국제포럼’이 지난 11월 15일 삼육대학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이 시대의 현대진리 – 사 52:1 시온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집회에는 약속된 성령을 구하고, 마지막 시대에 절실히 필요한 기별을 듣기 위해 각 곳에서 2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일본에 이어 올해는 한국에서 열린 포럼에서는 남대극 교수와 최휘천 교수가 각각 ‘성소신학과 현대진리’ ‘복음서의 종말론’에 대해 발제했으며, 이국헌 교수와 손경상 장로가 논찬했다. 또한 장병호 교수가 ‘현대진리와 남은 교회의 사명’에 대해 발제하고, 이학봉 목사가 논찬했다.

이어 김일목 교수와 이상락 목사가 ‘현대진리와 종말신앙’ ‘요한계시록과 재림신앙’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기도인연합회 회장 한규형 장로(미국 샌디에이고교회)는 개회식에서 “이 시대 우리에게 주어진 기별의 바른 이해와 그 가운데 나타난 주님에 대한 강한 신뢰, 믿음이 현대사회를 사는 하나님의 백설들로 간절히 기도하게 할 것”이라며 “이러한 경건의 부흥을 이루게 할 회심과 기도의 정신의 확산을 위해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마음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전했다.

삼육대 신학대학원장 이종근 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다니엘처럼 은총을 크게 입은 사람으로 하늘이 선언한 그런 모습으로 서게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재림기도인 연합포럼이 더 넓고 깊게 우리의 기도의 향연으로 발전하고 하나님과 교회에 큰 유익과 덕을 끼치는 모임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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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누가복음 18장에 언급된 불의한 재판관 예화를 인용하며 “기도는 그리스도인에게 생명과 같은 것이지만,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이 마땅히 해야 할 만큼의 기도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 기도운동을 통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고 복음사업이 더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연합회장 시마다 마쓰미 목사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이 시대에 부여된 하나님의 특별한 기별과 사명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이런 정체성을 항상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이번 집회에 참가하는 모두가 성령의 감동을 받음과 동시에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북미주 한인교회협회장 권오용 목사는 “이번 포럼이 영성의 희년이 되기를 기도한다”면서 “제자리로 돌아가는 시간, 단순해지는 시간, 하나님이 우리 존재의 중심으로 돌아오시는 시간, 모든 셈법이 제로(Zero)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집회를 전후로 다양한 순서가 마련돼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미국, 일본, 각 기관 등 국내외에서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14일과 15일 삼육대학교 인근 교회를 방문해 말씀을 증거했다.

16일에는 해외 및 평신도 단체들이 모여 좌담회를 열고 이 시대의 진정과 개혁과 재림신앙의 정체성을 조명했다.  

News_6747_file2_v.png1부에서는 한국, 미국, 일본에서 온 패널들이 자리해 ‘현대진리와 이 시대의 연합기도운동’을 주제로 논의했으며, 그룹별 토론도 마련됐다.

2부는 ‘현대진리와 마지막 시대의 재림신앙’을 주제로 평신도지도자 좌담회 및 특별간증이 이어져 풍성한 은혜를 선물했다.

참가자들은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열렬하고 간절한 기도가 필요한 시대”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뜨거운 기도의 물결이 오순절의 역사처럼 한국 전역에 퍼지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지난 2007년 미주에서 시작한 연합기도운동은 해를 더할수록 발전하고 있다.

회장 한규형 장로는 “이 운동은 주님의 재림 전 있을 경건의 부흥의 약속을 붙잡고 시작됐다”면서 “기도운동은 단순히 모여서 기도하는 것만을 뜻하지 않는다. 그것은 마지막 시대에 있을 예건된 경건의 부흥의 성취를 위한 우리의 절실한 마음의 표현과 그에 따른 믿음의 행동을 포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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