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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신관 신축 및 본관 리모델링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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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09.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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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 72억 들여 지하2층, 지상5층 규모로 ... 본관은 교육환경 개선
삼육보건대학교가 오랜 숙원사업을 이뤘다. 삼육보건대는 신관 건축 및 본관 교육환경개선 공사를 완공했다.
삼육보건대학교(총장 김광규)가 오랜 숙원사업을 이뤘다.

삼육보건대학교는 신관 건축 및 본관 교육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 짓고, 25일 오전 준공감사예배를 드렸다.  

신관(S관)은 학생들의 강의동, 기숙사 용도의 건물을 리모델링해 백송도서관으로 사용해 온 건물과 학생회관, 간호사 기숙사 동을 철거하고 교육환경개선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축했다.

지난해 4월 착공해 10개 월 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한 신관은 총 72억 원의 자금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5층(5785제곱미터 / 약 1750평) 규모로 지었다. 강의실 및 실습실, 각 부처 사무공간 외에도 홍보관, 휴게실, 카페, 식당 등 편의시설과 도서관, 체육관 등 부대시설이 마련됐다.

본관(H관)은 신관 건축에 즈음하여 노후 되고, 열악한 기존 건물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했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의 기부와 동문들의 발전기금 약정 등 남다른 헌신이 밑거름됐다.

지난 6월부터 3개월 여 동안 진행한 이 공사에는 28억 원(교비 및 발전기금 13억 원 / 국고특성화비 15억 원)의 자금이 투입됐다. 공사를 통해 본관 LED등과 EHP 냉난방 시설이 교체되고, 드라이비트 공사와 실내 인테리어를 산뜻하게 새 단장했다. 특히 각 학과 특성화를 위한 교육기자재를 새롭게 구비해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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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교직원과 동문, 운영위원, 건축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관(H관) 앞 광장에서 열린 준공 감사예배에서 김광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제 우리 대학은 새롭게 준비되고 단장한 건물을 갖게 되었다. 개선된 교육환경이 단순히 대학구성원의 근무환경과 교육 편의성을 보강해주는 것으로만 끝나서는 안 된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광규 총장은 “인생의 진정한 바람이며, 우리 대학 경영의 핵심가치인 ‘행복나눔’의 구현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시설, 교직원 상호간에 격려와 배려가 융성하고 학생 상호간에 실력과 우의를 더 착실하게 쌓아가는 거룩하고 행복한 마음성전 건축의 전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사장 김대성 목사는 에베소서 2장22절 말씀을 인용한 기념설교에서 “건물이 새롭게 지어진 것처럼 우리 모두의 마음도 다시 한 번 새롭게 변화되길 바란다”면서 “이 대학의 경영자는 예수 그리스도임을 늘 기억하자”고 전했다.

김대성 이사장은 교직원에게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학교의 발전을 위해 전심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이 학교에서 진행하는 모든 교육활동을 통해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시키는 놀라운 역사가 날마다 충실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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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함께한 류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축사에서 “평소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삼육재단에 감사드린다. 특히 가난하고 힘든 이웃을 위해 그동안 많은 사랑의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고맙다”고 인사하며 “삼육재단 산하 삼육보건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김숙자 서울지역총장협의회 회장은 “많은 대학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점에서 삼육보건대가 이렇게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것은 정말 시의적절한 일”이라며 “이곳에 하나님의 축복이 넘쳐 장차 국내외로 우뚝 서는 명문사학으로 발전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국내외 동문을 대표해 단에 오른 조상문 장로는 “대학을 키우는 원동력 중 하나는 동문들의 절대적 협력”이라고 전제하며 “삼육보건대가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앞으로의 미래를 더욱 활기차게 열어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1936년 경성요양병원 부속 간호원 양성소로 유제한 박사에 의해 창립한 삼육보건대는 현재 간호과, 치위생과, 피부건강관리과, 헤어아트과 등 6개 학과에서 미래 사회를 전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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