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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선교 100주년 기념 연합전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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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08.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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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관 목사 초청 ‘놀라운 발견’ 주제로 ... 제2의 부흥 기대
제주선교 100주년을 맞아 제2의 부흥을 기대하며 제주지역 모든 교회들이 연합전도회를 가졌다.
제주선교 100주년을 맞아 제2의 부흥을 기대하며 제주지역 모든 교회들이 연합전도회를 가졌다.

제주선교협회가 주최하고 제주선교협회 선교부가 주관한 ‘제주선교 100주년 기념 연합전도회’가 지난달 13일부터 19일까지 제주선교센터에서 열렸다.

전도회에는 이 지역 10개 교회가 모두 참가했다. 매일 저녁 열린 집회에는 78명의 구도자를 비롯해 평균 250여명의 성도가 참석했다. 행사를 마치는 19일 안식일에는 19명의 새로운 영혼이 침례를 받고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했다.

강사로 수고한 홍명관 목사(한국연합회 전도 부흥 목사)는 ‘놀라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성경의 예언과 복음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홍 목사는 다니엘 2장과 요한계시록 20장에 나온 지구 역사와 천년 왕국의 예언을 통해 우리에게 남은 희망이 무엇인지를 증언했다.

홍명관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가 여러분의 삶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되길 바란다”고 강권하며 “우리 모두 함께 들어갈 성 예루살렘을 생각하며 예루살렘 백성처럼 그 성을 그리워하게 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제주선교협회장 박권수 목사는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제자들이 증인이 된 것처럼 이제 우리가 선한 양심으로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권면했다.

전도회 참석자들은 “일주일 내내 말씀으로 은혜 받는 시간이었다” “함께 전도회를 갖게 돼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News_6608_file2_v.png침례를 받은 제주국제교회 백유석 성도는 “기독신앙에 대해 전혀 생각이 없다가 우연치 않게 재림교인들의 생활을 보고 감동을 받게 돼 교회를 다니게 됐다”면서 “하나님께 매우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선교협회 선교부는 이번 집회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홍보에 집중했다. 우선 <제주일보>에 광고를 4회 게재했다. 실제로 참석자 중에는 이를 보고 모슬포에서 제주선교센터까지 직접 찾아 전도회에 참석해 성경을 공부하는 시민도 있었다.

특히 ‘세월호’ 침몰 사고 생존자 중 서귀포교회 김복순 집사의 차남 윤길옥 씨와 같은 병실 동료인 김영천 씨가 전도회에 참석해 말씀의 은혜를 받고 침례를 결심했다.

제주선교협회 선교부장 김신민 목사는 행사를 마치며 “여러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일심동체로 협력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면서 “제주 선교의 미래에 대한 밝은 희망을 갖게 되었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전도회였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한편, 제주선교협회는 선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연합전도회 외에도 평신도신학(10월 25, 26일), 100주년 기념식(11월 22일), 100주년 기념 찬양발표회(12월 13일) 등 부대 행사를 기획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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