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재림 촉진에 우리를 던져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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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02.2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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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선교회 핵심가치 분명히 아로새긴 현장
그리고 1년 만에 다시 모인 자리에서 초대 교회의 전형을 회복하기 위한 핵심가치를 더욱 구체화하고, 문 밖에 계신 예수를 각자의 마음과 가정 그리고 교회 안으로 모시는 사역에 힘쓰기로 다짐했다.
회장 권영수 장로는 자리를 같이한 약 500명의 ‘동역자’들에게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를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예수님께서 참가자들을 더 깊은 사역의 세계로 초대해 주시길 기원했다.
권 회장은 “지난 대회에서 우리는 ‘함께 예수께로’라는 표어를 내걸고 여러 모임과 기별을 통해 함께 그리스도께로 나아가는 길이 얼마나 행복할 수 있는지를 경험했다”고 되새겼다.
그는 “2박3일간의 만남은 너무 짧았다. 더 깊은 만남을 바라는 진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헤어졌다. 그래서 이번 대회는 하루 더 연장한 3박4일이 되었다”고 소개하며 “더 많이 예수를 고백하고, 서로를 받아주고, 함께 시와 찬미로 주를 노래하는 행복을 만들어 보자”고 환영했다.
대륙선교대회는 올해 ‘함께 재림으로’라는 표어를 더했다. 권영수 회장은 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이제는 예수님의 재림에 우리를 던져야 할 때라는 강한 시대적 확신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며 “지금보다 더 재림의 징조들이 우리 주위에서 일상사처럼 많이 나타나던 때가 없었다. 세상의 모든 죄와 불의, 눈물과 고통을 끝내실 예수님의 재림을 이제는 온 세상에 선언해야하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지금은 그것을 해야 하는 때”라고 전제하고 “그래서 우리는 ‘함께 예수께로, 함께 재림으로’ 이 길이 이 시대를 사는 길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륙선교회 가족 모두에게 성령의 은혜가 충만히 임하여 각자를 예수의 재림으로 가는 길로 이끌길 소망했다. 그리하여 모든 참가자들이 저마다의 처소로 돌아가는 그 길이 그리스도의 재림을 전하기 위해 가는 길이 되기를 축원했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치며 모두 한 목소리로 외쳤다.
“함께 예수의 사랑을 나누고, 함께 세계 현장에 임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듣고, 함께 예수의 재림을 준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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