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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제1회 알코올 알람이 양성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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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01.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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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문제연구소, 관련 분야 ‘Youth leader’ 양성 위해
‘제1회 알코올 알람이 양성교육’ 참가자들이 건대입구역에서 절주운동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삼육대학교 알코올문제연구소(소장 천성수)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교내 비전드림센터에서 ‘제1회 알코올 알람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전국 7개 삼육고등학교에서 선발된 21명의 학생이 모인 이번 교육은 청소년 음주가 점점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알코올의 폐해와 그로 인한 손실, 피해 예방 등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알코올 알람이 양성교육’은 절주 옹호, 동료 교육, 절주운동 확산 등 관련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알코올분야의 ‘Youth leader’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우리나라 질병부담 위험요인 1위와 글로벌 질병부담 5번째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만큼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알코올의 남용을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Youth Leader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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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이번 기간 동안 ‘청소년 음주 중재의 필요성’ ‘알코올과 영양’ ‘알코올의 폐해’ ‘12단계 단주법’ 등의 강의를 듣고, 관련 동영상 자료를 시청했다. 토요일 오후에는 건대입구 등 대학가에서 학교별 그룹 활동과 절주캠페인을 벌였다.

주최 측은 “교내 금주 캠페인을 시작할 리더들을 교육함으로써 금주운동을 또래들이 스스로 전개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하며 “한국의 대학생 음주율이 90%, 전국 성인 음주율 약 80%인 실정에서 정규적이고 체계적이며 과학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의미 있고,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사업”이라고 관련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가 학생들은 “음주가 청소년 사망 위험요인 3위라는 사실에 놀랐다”며 “평소 가볍게 생각했던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 학교로 돌아가 우리 학교는 물론, 지역의 이웃 학교들과도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사회 절주 및 금주운동을 펼쳐가겠다”고 의욕을 내보였다.

한편, 알코올문제연구소는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및 세계 각국 관련 단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해 절주프로그램을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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