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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강삼육초 ‘사랑의 빛 자선공연’ 참여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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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3.12.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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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통악기 연주, 중국어뮤지컬 공연 등 선보여
태강삼육초등학교가 지역사회 행사에 참여해 감동을 선사하고, 교단 이미지 재고에 기여했다.
태강삼육초등학교(교장 이석재)가 지역사회 행사에 참여해 감동을 선사하고, 교단 이미지 재고에 기여했다.

태강삼육초는 지난 16일과 17일 서울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7회 사랑의 빛 4개의 촛불 자선공연’에 출연했다.

태강삼육초는 중국전통악기반이 준비한 비파와 얼후 연주, 세천사 중예단이 준비한 중국어 뮤지컬 <뮬란>을 공연해 좌석을 가득 메운 600여 관객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태강삼육초의 공연은 이날 무대에 오른 프로그램 중 가장 특색 있는 작품이었다. 특히 중국어뮤지컬 <뮬란>은 전체 공연의 하이라이트였다.

단원들은 ‘초보 배우’답지 않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공연을 이끌었다. 중국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청중도 빠져들게 할 만큼 역동적이고 유쾌했다는 평이다.

이석재 교장이 연주에 직접 참여한 중국전통악기반의 연주는 1년도 채 안된 짧은 기간의 준비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태강삼육초와 함께 고운유치원의 어린이 난타, 바이올린 연주, 성북초의 발레 ‘백조의 호수’, 성북지역 교장단의 기타 합주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사랑의 빛 자선공연’은 지난 1996년 서울북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한 종합예술제에 참여했던 학교 중 3곳의 초등학교와 1곳의 유치원이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뜻에서 시작됐다. 그동안 17개 유치원, 46개 초등학교, 3개 중.고등학교가 참여해 공연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참가 학생수만도 연인원 4300명에 이른다. 이와 함께 22개 단체도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힘을 실었다.

모아진 8200만원의 수익금은 소년소녀가장, 모자가정, 독거노인 등 우리 주변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됐다. 이번 공연 수익금도 양로원과 저소득층 자녀 후원, 방과 후 학교와 농촌봉사학교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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