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한국연합회 미디어센터가 주최하는 서울무지개청소년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박래구 지휘 조용천) 제3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1일(토) 오후 7시부터 삼육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에서 무지개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라토리오 ‘메시아’ 서곡, 오페라 ‘마탄의 사수’ 서곡을 비롯해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 교향곡’을 연주한다.

또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OST, 크리스마스 캐롤 모음곡 등 다양한 레포토리를 선보인다.

안동우(서해삼육중 2년) 군은 ‘헝가리안 판타지’를 피아노로 협연한다. 안 군은 서울 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콩쿠르 협연부문 중등부 1위, 교내 콩쿠르 전체 대상을 차지하는 등 어린 나이에도 탁월한 기량을 갖춘 예비 피아니스트.  

이난주(서울예고 3년) 양은 ‘카르멘 판타지’를 바이올린 협연한다. 내년 서울대 기악부 입학을 앞두고 있는 이 양은 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전국 학생 음악 콩쿠르 대상, 미주 연주회 등을 거친 기대주다.

이번 음악회에는 VOP합창단(지휘 류재광)이 특별출연해 감동의 깊이를 더한다. VOP합창단은 이날 ‘숲속의 동물음악회’ ‘이탈리안 샐러드’ 뮤지컬 중 ‘마차가 달려오네’ 등의 곡을 화음에 싣는다. 특히 무지개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 오라토리오 <메시아>의 ‘할렐루야‘를 연주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입장권은 전석 무료이며,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합회 미디어센터(☎ 02-3299-529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