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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삼육중, 지역 명문사학 자리매김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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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3.12.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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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과 인성 고루 갖춘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서울삼육중학교가 신앙교육과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실력과 인성을 고루 갖춘 인재양성의 요람이 되고 있다.
서울삼육중학교(교장 이봉길)가 신앙교육과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실력과 인성을 고루 갖춘 인재양성의 요람이 되고 있다.
  
특히 이 학교만의 고유 프로그램인 ‘바른품성 5운동’과 지역교회와 연계한 종교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인성을 지닌 글로벌 리더를 배출하는 지역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근래에는 구리혁신지구사업 지원으로 ‘사제동행 캠프’ ‘자연탐사 캠프’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캠프’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교육과정의 내실을 다지고 있으며, 올해는 역대 최다 특목고 진학 성과를 내는 등 두드러진 학력신장을 보이고 있다.  

특화된 종교 및 신앙 활동
서울삼육중학교는 소그룹 활동과 점심 기도반, 춘.추계기도주일을 통해 말씀암송 및 기도, 말씀 나누기를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그 결과 올 2학기 현재 165명의 학생이 침례를 받았다. 지역교회에 출석하는 학생을 제외한 모든 학생을 가급적 학교로 출석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매 안식일 평균 250여이 교회에 나온다.

특히 학급별로 진행하는 안식일학교 순서에 학부모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매주 20여명의 학부모들이 꾸준히 참석해 특창, 특순 등의 순서를 자녀들과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이 비신자였던 이들은 안식일학교 순서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재림신앙을 접하게 되고, 안식일의 의미와 예배를 몸소 체험하게 되어 매우 좋은 전도방법이 되고 있다.

안식일학교 후에는 교장실에서 따로 모여 이봉길 교장의 지도로 교과공부 및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삼육학교의 영적인 교육이념과 신앙생활, 자녀의 올바른 교육방법을 이해하게 된다. 마치 매 안식일마다 ‘학부모전도회’가 열리는 듯한 분위기다.

‘패밀리 채플’도 눈길을 끈다. 지역교회와 학교가 서로 연합하여 학생들이 지역교회로 연결되게 해주는 제도다. 교문리교회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11명의 학생이 침례를 받았다. 학교 측은 이 제도가 잘 정착되면 주변의 지역교회에서도 많은 학생을 교회와 연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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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특목고 진학 ... 괄목할만한 학업성취도
지난 6월 전국 중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학년도 전국단위 학업성취도 평가(국어, 수학, 영어)에서 서울삼육중학교는 보통학력 이상이 97%를 넘어 관내 가장 뛰어난 성적을 나타내며 삼육학교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기초미달 학생이 전혀 없었다.

서울삼육중학교는 특히 올해 44명의 학생이 한국과학영재고 등 특목고와 자립형 사립고에 합격하는 뚜렷한 성과를 냈다. 역대 최다 수치다. 2010년 10명, 2011년 9명, 지난해 13명에서 수직상승했다. 더욱이 한 학년이 200명 남짓한 중소규모 학교에서 얻은 성과여서 지역 교육계의 평가가 남다르다.  

우수한 성적과 인성교육이 교육계에서 인정받자 관내 교육청 소속 학교 중 가장 많은 영재들이 진학하는 학교가 됐다. 올 입시에서도 전국 150개 학교에서 약 700명의 지원자가 몰릴 만큼 관문이 치열했다.

서울삼육중학교의 이런 교육적 성과 뒤에는 ‘방과후학교 자기주도학습 SOS 프로그램’이 있었다. 교사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1:1로 학습 멘토링을 진행하는 교육이다.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고양시키기 위해 한 주일 동안 공부한 주요 내용을 정리하고 복습하는 시간이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과 관련된 질문에 교사가 1:1로 자세하게 멘토링을 해주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성원과 학부모의 관심 속에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삼육중학교는 얼마 전 구리시가 혁신교육지구에 지정되면서 3년 동안 3억 원이 넘는 자금을 지원받는 등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대내외 기틀을 다지게 되었다. 이를 통해 학교 측은 ‘교육과정 다양화 프로그램’ ‘상담실’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1인1악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 신장은 물론, 품성 함양에도 많은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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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교육형 융합프로그램 ‘바른품성 5운동’
서울삼육중학교에는 ‘바른품성 5운동’이라는 이 학교만의 특별한 교육프로그램이 있다. 주5일수업제에 대비한 전인교육형 융합프로그램인 ‘바른품성 5운동’은 ▲질서 ▲칭찬 ▲효도 ▲봉사 ▲나라사랑 등 5개 영역을 정해 매주 토요일 학급 단위로 교사와 학생이 특별 제작된 교재로 실시하는 토론식 인성교육 시간이다.

매달 특정 강조 영역을 두어 진행하며, 연간 2회 반복 실시한다. ‘시대가 요구하는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양성’이 목표다. 그리스도 안에서 꿈을 실현하는 참된 삼육인 육성을 지향하고 있다.

우수학생에게는 참여정도를 파악하여 인증서를 발급하고, 최초 50%이상 참여시 동장, 두 번째 50% 이상 참여시 은장, 세 번째 50% 이상 참여시 금장을 수여하여 실시 첫 해인 지난해에는 전교생의 30%가 넘는 250명이 동장 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300여명의 학생이 은장 또는 동장 인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봉길 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만 앞서가는 학생이 아니라, 인성적으로 훌륭한 인재로 자라서 세계를 이끌어갈 리더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특히 학생들의 실력향상과 더불어 우리 학교가 추구하는 예수님의 품성을 닮은 바른 인성을 가진 창의적인 인재가 길러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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