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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엽 장로 ‘자원봉사자의 날’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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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3.12.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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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담은 나눔 활동 15년 ... 국내외서 무료진료 봉사
이재엽 장로(성주 평화치과 원장)가 제8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2013 전국 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영남합회 성주교회에 출석하는 이재엽 장로(성주 평화치과 원장)가 제8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안전행정부가 주최한 ‘2013 전국 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재엽 장로는 지난 5일 충북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장로는 지난 15년 동안 이동이 불편한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구강 검사를 무료로 실시했으며, 1998년부터 중국 심양, 캄보디아, 필리핀 등에서 의료봉사를 했다.

특히 오전에는 병원 원장으로 근무하고, 오후시간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왔으며, 복지마을 요양원에 치과진료 의자를 기증하는 등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진료 편의를 제공해왔다.

주최 측은 이재엽 장로에 대해 “자신의 재능으로 돈을 벌기 보다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더 정성이며, 동네 어르신과 함께 살아간다는 생각으로 자원봉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장로는 “저보다 더 좋은 일을 많이 하고, 훌륭한 분들이 많은데 제가 상을 받게 되어 송구스럽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봉사를 하라는 의미의 격려로 받아들인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장로는 자원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희망’과 ‘마음을 담은 나눔’ 등 얻은 것이 더 많다면서 “자원봉사의 힘을 온 몸으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혼자 사는 게 아니고 이웃과 더불어 살기 마련인데, 내가 뭔가를 해 줄 수 있다는 대상이 있다는 것 자체가 행운이자 기쁨”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로는 “개인적으로는 선뜻 봉사활동에 나서기 힘든 게 사실”이라며 “단체를 만들어 봉사한다면 다양한 분야에 다가서기가 쉽고, 충분한 여력도 생기리라 생각한다”며 교단적으로 사회참여형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했다.    

한편, 이날 ‘전국자원봉사자 대회’에서는 이재엽 장로를 비롯한 275명의 개인과 단체가 훈·포장 및 표창을 받았다. 매년 12월 5일은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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