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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도심형 식물공장 ‘에코팜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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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혜 통신원 통신원 youda602@syu.ac.kr 입력 2013.06.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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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무공해, 유기농 채소 재배 ... 노원구와 관한협력사업 일환
삼육대는 도심형 식물공장인 ‘노원-삼육 에코팜센터’를 준공했다. 친환경 첨단 자동화 농업시설인 이곳에서는 무공해, 유기농 채소를 365일 재배할 수 있다.
삼육대학교(총장 김상래)는 지난달 30일 도심형 식물공장인 ‘노원-삼육 에코팜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학교 정문 근처에 세워진 ‘노원-삼육 에코팜센터’는 연면적 660㎡ 규모의 유리온실.

햇빛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이용해 1년 365일 무공해·유기농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 첨단 자동화 농업시설이다.

‘노원-삼육 에코팜센터’는 삼육대와 노원구청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관학협력사업으로 노원구의 행, 재정지원을 통해 삼육대가 운영을 맡게 됐다.

서울 시내에 최초로 세워진 ‘노원-삼육 에코팜센터’는 농촌진흥청 등에서 조성한 연구목적의 식물공장과는 달리 다양한 활용계획을 갖고 있다.

우선 이곳에서 수확한 채소는 노원구 내 초·중·고등학교에 급식용으로 납품할 계획이다. 기후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1년 365일 동안 균일한 품질과 가격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 ‘노원-삼육 에코팜센터’에서는 노원구 내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농산물 파종부터 재배와 수확체험, 식물공장에서 수확된 농산물을 이용한 음식 만들기, 가공식품 생산 등 도시농업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노원-삼육 에코팜센터’는 삼육대 학생들의 실습의 장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삼육대는 첨단농업시설과 관련된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첨단농업시설 실습 및 체험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삼육대는 친환경 첨단 자동화 농업시설인 ‘노원-삼육 에코팜센터’를 시작으로 첨단도시농업 분야를 특성화한다. 원예학과, 환경그린디자인학과, 식품영양학과가 참여하여 삼육대가 보유한 기술을 사업화하고 도시농업 활성화를 이뤄 첨단도시농업 리더 대학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남상용(삼육대 원예학과 교수) 사업단장은 “대학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투자하여 서울의 대도심에첨단 친환경 수직형 식물공장을 설치한 것은 많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특성화 교육과 연구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은 물론 문화와 건강, 나아가 행복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운영을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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