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삼육보건대학교(총장 김광규)는 ㈜헤럴드가 주최하고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 주니어헤럴드가 공동후원한 ‘2013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에서 2년 연속 대학부문 수상했다.

시상식은 수상 기관 및 주최 측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실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은 우수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교육관련 대학 및 기업을 부문별로 시상함으로서 교육소비자에게는 검증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이나 기업에게는 교육프로그램 및 제품에 대한 경쟁력확보와 지속적인 개발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삼육보건대학교는 대학개혁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둬 수상하게 되었다. 개혁은 대학정체성을 명확히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는데 수요자 중심대학이라는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대학의 정체성 구현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개혁을 단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규정의 정비
교육, 연구, 봉사 등을 중심으로 되어 있던 교수업적평가를 학생만족도와 취업 등 산학협력 실적을 중심으로 변경하여 대학의 정체성을 명확히 했고,  ’고등기술인력 양성‘이라는 전문대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방향으로 대학의 172개 규정을 정비하였다.  

▲ SPIRIT 삼육보건대학교 비전 2020 수립
대학경영의 핵심가치를 ‘행복나눔’으로 정하고, 행복한 대학 구성원들을 통해 ‘우리나라 보건분야 최우수 전문대학’이라는 비전을 실현해 가기 위해 ‘SPIRIT 삼육보건대학교 비전 2020’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 부서통폐합
일반 대학의 교무처, 학생처, 사무처 등 기능 중심으로 조직되어 있는 관행을 타파, 대학의 정체성과 비전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기에 적합한 목적 중심으로 편제를 변경했다.

대학이 산학협력과 취업을 강조해야 하기 때문에 산학기획처를 제1처로 하고, 학생과 교수들에 대한 학사서비스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학사운영처, 학생모집과 정보관리를 위한 입학정보처 그리고 사무가 아닌 서비스마인드로 대학을 경영하기위해 인적자원 물적자원의 효과적인 관리를 목표로 한 자원관리처로 부서를 통폐합하여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삼육보건대학교는 학과자율경영제, 학과장 임명제, 팀장공모제 등 다양한 시스템 변화를 통해 대학개혁을 통해 교육개혁에 앞장서고 있다.

김광규 총장은 이번 수상과 관련 “우리나라 모든 지도자와 교육자가 각자 맡은 자리에서 국가사회와 이웃의 행복을 위해 하루 한 번만이라도 생각하며 살아간다면 우리 사회는 지금보다 훨씬 더 따뜻하고 행복하며 살맛나는 사회로 변화될 것”이라며 ‘교육개혁은 대학개혁’임을 재차 강조했다.

김 총장은 “이 일을 위해 우리 삼육보건대학교는 대학개혁의 궁극적 목적인 ‘행복나눔’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이 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