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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이강오, 이규봉 교수 정년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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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혜 기자 기자 youda602@syu.ac.kr 입력 2013.02.2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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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에도 학교 발전 위해 노력할 것” ... 2013학년도 입학식도
삼육대 생명과학과와 화학과에서 후학을 양성했던 이강오 교수와 이규봉 교수가 정년퇴임했다.
삼육대학교(총장 김상래)는 지난 18일 대학교회에서 생명과학과 이강오 교수와 화학과 이규봉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김상래 총장은 “대학에서 평생을 봉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정년퇴임을 맞게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인사하며 이강오 교수와 이규봉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강오 교수는 퇴임사를 통해 “35년동안 희노애락을 같이해 온 교수, 직원, 제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은퇴를 하더라도 대학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이규봉 교수는 “늘 함께하시고 보이지 않는 손길로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 남은 삶은 이웃에게 베풀면서 충실히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강오 교수는 충북대 자원식물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식물세포생물학 전공으로 이학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8년 삼육대 교수로 임용되어 이학부장, 사회교육원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규봉 교수는 삼육대 신학과, 전남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조선대에서 물리학 석사과정을, 숭실대에서 물리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1981년에 임용되어 화학과장, 과학기술대학장 등을 역임하며 창조과학의 연구자로 소임을 다했다.

이강오 교수와 이규봉 교수는 교육자로서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국민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각각 옥조근정훈장과 황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한편, 삼육대는 지난 25일 교내 대강당에서 신입생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석민 학생지원처장의 기도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영미어문학부 박진희 학생이 신입생 대표로 단상에 올라 “학교의 교육이상을 실천하여 이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는 일꾼이 되겠다”고 선서했다. 이에 정광호 부총장은 신입생 대표에게 학교 배지를 직접 수여했다.

정광호 부총장은 삼육(三育)의 의미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새내기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신나고 활기찬 대학생활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귀한 자녀들을 우리 대학에 보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 정성을 다해 가르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음악학과 콘서트콰이어가 축가를 불러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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