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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행정위원회 오늘 오전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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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3.01.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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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자 및 학교법인 인사이동 등 안건 처리
새해 첫 행정위원회가 개회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교역자 및 학교법인 교사인사 이동안 등이 협의된다.
새해 첫 한국연합회 행정위원회가 오늘(24일) 오전 10시 전국 각 지역과 기관에서 모인 행정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연합회 강당에서 개회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교역자 배치위원회 제안에 따른 인사이동 안과 학교법인의 교사인사 이동안 등 상정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해외에서 복음의 씨앗을 파종하던 선교사들의 귀국 및 파송 안을 결의한다. 이와 함께 각 합회 및 기관별 수련전도사, 인준목사, 안수목사 승인 제안을 보고 받고,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예레미야애가 3장40절과 호세야 6장1절 말씀을 인용한 개회예배 설교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며, 좀 더 밀접한 관계를 맺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개인의 영적부흥을 호소했다.

김대성 연합회장은 “마지막 시대, 혹 개인은 죄의 덫에 걸려 실패할지 모르나, 교회는 보배로운 알곡에서 쭉정이를 가려낼 때까지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는 분명하고 명백하다”고 전했다.

김대성 연합회장은 “그동안 우리는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조직개편이나 재정의 분배 등 외형적인 변화에 치중했지만, 이러한 제도가 교회와 성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는 없다”고 지적하고 “이제 우리는 오직 영적 부흥과 선교 부흥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시점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행정위원들은 개회예배에서 ▲한국 재림교회의 영성회복과 성도들의 생활개혁, 선교부흥을 위해 ▲각 합회와 기관들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성도들의 경제적 축복을 위해 ▲새로 취임하는 대통령과 국가의 번영과 평화를 위해 마음 모아 기도했다.

개회예배를 마친 행정위원회는 곧 의회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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