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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부흥에 전념해야 희망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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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3.01.0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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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연합회장, 신년 맞아 ‘부흥과 개혁’ 재차 강조
김대성 연합회장은 “이제라도 한국 재림교회는 부흥에 전념해야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가 “이제라도 한국 재림교회는 부흥에 전념해야 희망이 있다”며 영적 부흥과 개혁에 대해 다시한번 강조했다.

최근 김대성 연합회장과 교단 내 언론사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는 ‘개혁보다 중요한 것은 영적 부흥이 아닌가? 그동안의 영적 부흥 성과는 어떻게 보나’라는 질문이 제기됐다.

김대성 연합회장은 이에 대해 “솔직히 말해 부흥과 개혁의 순서가 바뀌었다”고 지적하며 “원래는 영적 부흥이 선행되면서 개혁이 뒤따라야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래야 개혁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고, 개혁 범위를 넓히며 깊이를 더해 갈 수 있는 것”이라고 견해를 전했다.

김대성 연합회장은 “이제라도 한국 교회는 부흥에 올인(all in, 전념하여 몰두함)해야 희망이 있다”면서 “아직 큰 성과가 보이지는 않지만, 그동안 영적 부흥을 위한 노력도 상당히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김 연합회장은 이와 관련 “교회 영적 부흥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목회자의 영적 부흥을 위해 재림연수원 교수진과 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해 연수 일정도 10일로 연장했다”고 설명하며 “다행히 연수원을 다녀온 목회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더욱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적 부흥을 위한 책자도 5종류 발행하여 20만부를 보급하였고, 중보기도운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선교 부흥과 활성화를 위해서도 지금 다양한 방법을 연구 중에 있으며 금년도에는 전에 없이 선교적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부연했다.

김 연합회장은 대총회 주관으로 진행 중인 <각 시대의 대쟁투 보급운동>에 대해 “전교인들과 교회가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활동하면서 선교의 불이 붙여지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News_5992_file2_v.png한편, 김대성 연합회장은 지역선교협회 운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대성 연합회장은 “지역선교협회 제도는 갑자기 나온 제안이 아니”라면서 “연합회 30회기 중 연구 결과로 나온 한국 재림교회 선교전략 보고서 「하나님 나라의 완성」 HOPE 21에도 조직 축소와 함께 지역선교협회가 제안되었고, 교회연합회 재조직 추진 과정에서도 지역별 선교 활성화를 위해 광역장 제도가 논의되고 있었다”고 밝혔다.

김 연합회장은 “그 논의 과정에서 여러 가지 서로 다른 의견이 있었지만 뚜렷한 대안이 없었기 때문에 그동안 합회별로 이미 조직되어 있던 지구/지역 제도를 좀 더 조직화하고 선교 중심체제로 전환하여 시행을 시작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합회장은 ‘지역선교협회는 아직 부작용이 상당 부분 남아 있고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의 어떻게 전망하는가’라는 질문에 “무엇이든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 언제나 부담이 있고 부작용이 있게 마련”이라며 “이번 개혁 과정을 통해 느낀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변화’라는 말은 좋아하지만 변화되는 것에는 부담을 갖는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연합회장은 “문제는 어떤 제도나 시스템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운영하는 사람에 의해 많이 좌우되는 것”이라며 “지선협도 어떤 곳은 효율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고 또 어떤 곳은 어려움이 있다. 정착되기 까지 1~2년 정도는 소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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