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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합회 35회 총회 일정 마치고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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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2.01.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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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위에선 ‘목회자 향학 제도 개선’ 등 발전안 논의
영남합회 제35회 총회가 막을 내렸다. 대표들은 총회 기간 동안 영남 농원이 성령의 거룩한 임재 속에 부흥과 개혁을 일으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9일과 10일 이틀간 진행된 영남합회 제35회 총회가 모든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대표들은 이번 기간 동안 총무, 재무, 안교선교, 보건복지, 청소년, 어린이, 출판 등 각 부 사업현황을 보고받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또 대구삼육초등학교, 부산삼육초등학교, 영남삼육중고등학교 등 합회 산하 기관들의 운영현황을 보고 받았다.  

경영위원회에서는 ‘무교군, 무교구 개척 위한 씨뿌리기 사업 전개 및 지원 강화’ ‘울산시 선교 우선지역 선정 및 투자’ ‘목회자 비상주교회 대표 합회 행정위에 참여하도록 정관 개정’ ‘목회자 향학제도 및 목회자 무급 휴직제도 효과적 개선’ ‘도농 한마당 실시’ 등의 안건이 제안되어 새 회기에 타당성 연구 및 실행이 위임됐다. 합회는 효율적인 경영위원회를 위해 총회 개회 이전 대표들로부터 안건을 미리 접수받았다.

박경숙 원로목사는 ‘좁은 길 가는 백성’이라는 제목으로 전한 조석예배 설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재림성도의 삶을 조명했다. 박경숙 목사는 “좁은 길을 가는 백성들은 주님의 뜻과 말씀을 실천하고, 자신의 신앙을 반석위에 세운 사람”이라며 “그들에겐 구원이 약속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박경숙 목사는 “남은 자손은 큰 외침의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는 늦은비를 받아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경건의 부흥이 있어야 한다. 승리의 면류관을 쓰는 날까지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에 충실하자”고 권면했다.  

신임 영남합회장 배혜주 목사는 ‘하나님이 하게 하시는 능력’이라는 주제의 폐회예배 설교를 통해 “하나님과 밀접한 기도의 관계를 맺어 영남의 영적 거름이 되기를 원한다”면서 “엘리야와 엘리사에게 부어주셨던 능력을 얻기 위해서는 십자가 앞에서 깨어지는 경험이 있어야 한다”고 강권했다.

배혜주 목사는 “세천사의 기별을 전하는 모든 방법의 기본과 기초는 하나님과 연결된 삶”이라고 전제하고 “우리 합회의 모든 성도들이 재림을 촉진시키고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함께 일어나 하나님께 매달리자”고 전했다.  

News_5550_file2_v.png한편, 대표들은 9일 밤 열린 특별기도회에서 ‘겸손과 연합: 풍족한 라오디게아 교인이 아닌 겸손한 교인이 되어 용서와 화목하는 자가 되도록’ ‘부흥: 양심을 일깨우며 영혼에 생기를 주는 설교단이 되도록’ ‘청소년 사업: 더 젊어지는 교회’ ‘성장: 각 교회의 각 부문별 10%씩 성장하는 교회가 되도록’ 등의 제목을 놓고 마음 모아 기도의 향불을 피웠다.

이날 저녁에는 총회 기념음악회도 준비되어 찬양을 통해 은혜를 나누었다. 음악회에는 ‘몽골의 골든엔젤스’ 디센던츠 음악선교단의 미니콘서트를 비롯해 독창, 피아노 삼중주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무대가 마련되어 십자가의 사랑을 화음에 담았다.

총회는 폐회에 앞서 지난 회기 중 주 안에 잠든 성도들에 대한 조의를 표했다. 대표들은 총회를 마치며 영남합회 35회 회기가 성령의 거룩한 임재 속에 교회마다 부흥과 개혁이 일어나길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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