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에 허창수, 재무에 정보용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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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2.01.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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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부장 조명환, 출판부장 김규배 목사
신임 총무에는 현재 합회 선교부장으로 사역하고 있는 허창수 목사가 선출됐다. 총무는 직제 개편에 따라 선교부장과 국외선교부장, 여성전도부장, 가정봉사부, 목회부부장을 겸임한다.
재무는 정보용 목사가 다시 한 번 직임에 부름 받았다. 재무는 보건구호부장, 청지기신탁부를 겸임한다.
청소년/어린이부장에는 조명환 목사가 재신임됐다. 조 목사는 군봉사부장, 홍보부장, 예언의신부장을 함께 맡는다.
신임 총무 허창수 목사는 수락연설에서 “막중한 임무에 큰 부담을 느끼지만 부족한 저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는 여러분을 믿고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면서 “합회장님을 정성껏 보필하고 합회 살림을 꾸려가겠다”고 전했다.
재무 정보용 목사는 “부족한 사람을 다시한번 신임해주셔서 감사한다”며 “모든 교회와 성도 그리고 하나님 사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와 청소년 사업을 이끌게 된 조명환 목사는 “이 사업이 중요한 일이고, 시대의 막중한 사명인데 부족한 사람에게 이런 중임을 넘겨주셔서 무겁고 부담스럽다”며 “개혁의 단추를 꿰어 일선 교회와 지역선교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출판부장에 선출된 김규배 목사는 “마치 ‘이번은 네가 당번’이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것 같다”면서 “전임 부장들께서 잘해주셨는데, 그들 못잖게 출판사업을 잘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며 성도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25년간 서회총무로 봉사한 송대원 장로는 “개인적으로 이번 총회가 마지막”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성도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지도해 달라”고 전했다.
신임 총무 허창수 목사는 1963년 1월 1일생으로 삼육대 신학과와 AIIAS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당진포리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해 영동교회, 파라과이 선교사를 거쳐 청소교회와 대천중앙교회에서 시무했다. 그동안 합회 안교선교부장으로 근무하며 일선교회의 전도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박영숙 사모와의 사이에 예림, 유림 두 자녀를 두었다.
재무 정보용 목사는 1961년 12월 1일생으로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해미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했으며, 그간 목동교회, 강경교회, 합회 보건절제부장, 삼육의명대에서 파견 목회자로 캠퍼스 선교에 힘을 쏟다 태안교회로 부름 받아 봉사했다. 지난 회기 합회 재무로 봉사하며 충청 농원의 살림살이를 꾸려 왔다. 하경수 사모와의 슬하에 해진, 도균 1남1녀를 두고 있다.
청소년부장 조명환 목사는 1972년 12월 1일생으로 삼육대 신학과와 삼육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도마동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한 후 대전호동교회, 금왕교회, 목행교회에서 목양했다. 지난 회기 어린이부장으로 사역하며 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애썼다. 김송이 사모와의 사이에 우림, 세림 두 딸이 있다.
신임 출판부장 김규배 목사는 1956년 2월 15일생으로 1995년 출판부 사역을 시작한 후 합회 출판 사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지난 8년 동안 충청합회 출판부 차장으로 봉사하며 출판전도 사업을 조력했다. 강태호 사모와의 슬하에 경천, 경준 형제를 두고 있다.
서회 총무 송대원 장로는 1984년 교역자의 길에 들어선 이후 합회 재무부에서 봉사하다 1988년부터 서회의 살림살이를 꾸려왔다. 그동안 지역 내외 경제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특별한 사명과 목적을 가지고 충실하게 복음전도 사업을 도왔다. 강숙자 사모와의 사이에 준영, 민혜 1남1녀를 두었다.
충청합회 신임 행정위원 명단
의장: 윤종합
서기: 허창수
정보용, 조명환, 김규배, 송동준, 이수길, 이기호, 문시영, 황의선, 신용범, 조천웅, 임병태, 나기주, 이준규, 신문순, 홍권희, 정인채, 김형도, 김윤희, 이병무,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장, 여성협회장, 대전삼육중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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