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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관 시무식 갖고 새해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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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2.01.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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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2012’ ... 삶의 우선순위에 하나님 세우는 한 해
임진년 새해를 맞아 한국연합회를 비롯한 산하 각 기관들은 2일 오전 시무예배를 열고 희망찬 신년 아침을 열었다.
2012년 새해가 밝았다. 임진년 새해를 맞아 한국연합회를 비롯한 산하 각 기관들은 2일 오전 일제히 시무예배를 열고 희망찬 신년의 아침을 열었다.

각 사업장에 모인 교역자들은 희망과 기대에 찬 첫 걸음을 내딛고, 올 한해 해당 기관들이 펼쳐갈 사업계획들을 되짚으며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연합회는 이날 오전 8시 각 부서별 임부장과 직원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시무예배를 가졌다.

총무 문치양 목사는 설교에서 다니엘의 삶을 반추하며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목사는 “다니엘은 왕궁에 머물며 큰 특권을 누렸다. 바벨론의 목적은 그들을 잘 훈련시켜 바벨론의 신하로 삼기 위함이었다”면서 “그러나 다니엘과 세 친구들이 뛰어난 지혜를 가진 것은 자신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지혜를 주셨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문치양 목사는 “하나님께서 왜 그들에게 지혜를 주셨을까”라고 반문하며 “다니엘은 자신의 삶의 최우선에 하나님을 두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는 지혜를 허락하실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인생 최우선에 하나님을 둔 사람은 하나님께서 책임질 수밖에 없다”고 권면했다.

문 목사는 직원들에게 “여러분은 올해 삶의 최우선 자리에 누구를 둘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무엇을 선택하느냐는 것은 우리 손에 달려있고 하나님을 우리 삶의 최우선 자리에 둔다면 지금은 모를지 몰라도 나중은 심히 창대해 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새해를 맞은 각 교회와 기관, 성도들은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수립된 모든 계획들이 온전하게 성취되길 기원했으며, 적극적인 선교역량의 증진으로 재림을 촉진하는 한 해가 되길 마음 모았다.

한편, 3일 충청합회를 시작으로 전국 5개 합회 총회가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또한 이번 기관총회를 통해 대표가 바뀐 기관들은 자체 일정에 맞춰 이취임식을 열고 직임을 공식 인수인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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