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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로 보는 에덴요양병원 한 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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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12.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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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별 따라 천연치료 및 합리적 현대의학 병행
에덴요양병원은 천연치료와 합리적인 현대의학적인 치료를 균형지게 병행함으로써 특성화된 암 치료 전문요양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에덴요양병원이 설립된 2001년에는 전국에 수십 개에 불과했던 요양병원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 지금은 950여개가 되어 심한 경쟁을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선지자의 건강기별을 따라 천연치료와 합리적인 현대의학적인 치료를 균형지게 병행함으로써 특성화된 암 치료 전문요양병원으로서 다른 병원들의 벤치마킹이 되고 있고, 재정적으로도 작년과 금년 계속해서 자립할 뿐만 아니라 단계적으로 부채도 정리하게 되었다.

지난 2010년은 요양병원 평가지침에 맞추어 전 병실 문을 바꾸고 턱을 없애는 등 4억여원을 들여 새롭게 병원내부 리모델링을 하였고 운동장에 비가림 걷기트랙을 만들어 우천 시 걷기운동을 할 수 있게 했다.

금년엔 1억여원을 들여 강당, 자모실, 전산실, 회의실, 조명음향 등을 바꾸었다. 또한 늘어나는 고주파온열암치료의 수요에 맞추어 세 번째 고주파온열암치료기를 리스로 들여와서 잘 사용하고 있으며 최신 컬러초음파기계도 구입했다.

에덴요양병원은 빈번한 의료정책의 변화가 경영 악제로 다가와 2008년말 한국연합회 주관 크리스천경영연구소의 경영컨설팅 결과로 120여명의 직원에서 90여명으로 직원감원을 하였으며 2010년 3월 이후 다시금 의료정책의 변화가 본원경영에 호제가 되어 장기발전계획으로 전국요양기관 등급평가에서 1등급을 받기 위하여 장기목표를 세웠다.

이에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의료진(의사, 간호사) 확보가 우선이기에 의료인채용이 증가되어 2011. 9월말 현재 10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에덴요양병원의 허가병상수는 208병상이며 그 가운데 상급병실료를 부가하지 않는 합실은 127병상이다. 이는 법적 기준 50%를 상회하는 61%에 달하는 수준으로 그동안 입원료 부담으로 인해 입원을 하지 못하던 저소득층을 배려하여 상급병실 이용자들에 비하여 현저히 입원비용이 저렴한 합실 병실을 확충한 것이다.

반면, 입원비용에 부담을 느끼지 않는 VIP환자들을 위하여 1인실을 리모델링하여 특실병실 5실을 Open함으로써 수익도 높이고 다양한 계층의 환자만족도도 높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요양병원 수는 2004년도 109개, 2006년도 361개, 2008년도 690개, 2010년도 867개, 2011년 현재 956개 기관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급격히 늘어난 요양병원들 가운데 경쟁력이 떨어지는 기관은 해마다 50여개 이상이 부도나 폐쇄되는 어려운 현실 속에 있다. 이러한 가운데서도 에덴요양병원은 매년 입원환자수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자료 가운데 특히 주목할 것은 2007년 4월 고주파온열치료기 도입 이래, 해마다 점점 증가하여 고주파온열치료의 월평균 건수가 2009년도 88건, 2010년도 268건에서 2011년도 334건으로 수익증대에 많은 부분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2010년 2월 고주파온열치료효과에 대한 KBS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과 국내 유명 병원에서 고주파온열치료기를 도입하여 치료함으로써 홍보효과와 인지도상승 및 신뢰도가 향상되어 고주파온열치료 받기를 희망하는 환자가 더욱 증가하여 고주파온열치료기기는 현재 본원의 효자기기로 자리매김하여 수익증대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급변하는 병원환경에서도 병원 임직원들의 다함 없는 수고와 봉사를 통해 2010년도와 비교하여 매출이 25% 신장하였을 뿐만 아니라, 2011년도 9월말 현재 7억6000만원의 순이익이 발생했다.

병원사업은 의료선교를 통한 영혼구원에 그 궁극적 목적이 있다. 침례자수는 100명을 웃돌았던 지난 회기에 비해 감소했지만 캠프를 통하지 않고 입원환자를 통한 침례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안식일예배 참석자수도 매주 평균 165명 참석하며 증가추세에 있다. 특히 올 10월부터 환우를 위한 맞춤형 예배를 분리하여 안식일에 두 번 예배를 드리며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에덴요양병원은 실버타운과 뉴스타트 건강훈련을 위한 요양원 건축부지 대지조성을 4억여원의 자금을 들여 마쳤으며 자금이 조성되는 대로 800여평의 건물을 지을 계획이다. 병원교회를 중심으로 환자와 밀접한 멘토링 관계를 형성하여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만족도를 높이며 영혼구원이 효율적으로 일어나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유기농토종곡식 위주의 식자재를 구입하여 병원에서만 사용할 뿐만 아니라 건강 식자재의 구매를 원하는 퇴원환자와 의료인에게 유통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해 요양병원 등급심사에서 2등급을 받았으나 2012년부터는 1등급 요양병원이 되도록 시설과 인력을 보강할 뿐 아니라, 2013년부터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인증을 차질 없이 받도록 대비할 마음이다.

향후 중국의 최고급 병원을 선정하여 협력관계를 맺고 몇 개의 유휴병상에 뉴스타트 병동을 운영하여 중국에서 간접의료선교를 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북한에 의료선교사업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도록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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