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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치과병원장에 김병린 현 원장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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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12.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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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만족도, 신뢰도 높은 선교병원 만들기에 주력”
김병린 삼육치과병원장은 “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만족도 높은 병원, 신뢰도 높은 병원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육치과병원장에 김병린 원장이 유임됐다.

19일 열린 삼육치과병원 신임 운영위원회는 현 김병린 병원장을 재신임했다. 총회 의결사항이므로 별도의 행정위원회 결의 과정은 거치지 않아도 된다.

김병린 삼육치과병원장은 수락연설에서 “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만족도 높은 병원, 신뢰도 높은 병원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모든 직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선교정신으로 무장하고 단합해 치과진료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선교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린 병원장은 1962년 3월 3일생으로 충북 충주시가 고향. 1987년 서울대 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치과대학병원에서 수련의 과정을 마쳤다. 1994년 서울위생치과병원에 발을 디딘 후 지금까지 줄곧 병원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1996년 수련부장, 1998년 진료부장을 거쳐 2002년부터 박광선 전 원장의 후임으로 병원장의 중책을 맡아 봉사해 왔다. 그간 임플란트 클리닉, 구강재건 보철 클리닉, 턱관절 질환 클리닉 등 세분화된 진료 전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병린 원장이 재임하는 동안 삼육치과병원은 지난해 구강보건 유공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2008년 경향닷컴이 선정한 유망 브랜드대상에서 ‘의료/건강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급격하게 발전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PACS를 도입하고 디지털 X-ray장비, 미세현미경, 3차원 컴퓨터 단층촬영 장비와 각종 서버 등을 구비하여 최첨단 디지털 치과병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현재 보건복지부 의료행위 전문평가위원, 대한치과병원협회 보험이사, 서울대 치대 총동창회 종신이사 등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모교인 서울대 치대와 경희대 치대에서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김은주 사모와의 사이에 외동딸 민지 양을 두고 있다.

*삼육치과병원 운영위원 명단*
의장 : 한국연합회장  
서기 : 삼육치과병원장
위원 : 연합회 총무, 연합회 재무, 장병수, 삼육서울병원장, 동중한합회장, 김서중, 박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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