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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로 보는 삼육치과병원 한 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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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12.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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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절감으로 전년 대비 높은 당기 순이익 올려
‘마음으로 모시고 믿음으로 보답하는 삼육치과병원’이라는 슬로건아래 환자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는 삼육치과병원.
▲ 병원명칭 변경
‘위생’이라는 낙후된 이미지의 명칭에서 이미 명칭 변경을 한 삼육의료원 서울병원과 동일한 재단 산하 기관이라는 동질성을 표방하고 이미 교단 내외에서 익숙하게 통용되고 있는 ‘삼육’이란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병원 홍보에 이점을 취하고자 2011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병원명칭을 <삼육치과병원>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직원들을 대상으로 슬로건 공모를 하여 ‘마음으로 모시고 믿음으로 보답하는 삼육치과병원’이라는 슬로건을 채택하여 새로운 출발이라는 의미와 각오를 직원들과 함께 나누었다.

▲ 치과용 디지털 파노라마 촬영기 연길 의명치과 기증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연길 의명치과에 치과용 디지털 파노라마 촬영기를 기증하고 직원을 파견하여 설치 및 촬영법을 교육시킴으로써 연길 의명치과가 중국에서 첨단 진료를 통하여 의료선교 역할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 병원의 사명 실천
▷ 일본 대지진 돕기 성금 모금/ 연말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
아이티 및 일본에 발생한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병원 자체로 모금행사를 진행하여 소정의 성금을 아드라에 전달하여 예수님의 사랑과 인류애를 실천했다. 또한 연초에 연말 불우이웃돕기사업을 계획하여 직원 및 고객들을 대상으로 동전 모으기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자체 바자회도 기획하고 있다.

▷ 무료진료
의료선교라는 병원의 본질적 사명을 잊지 않기 위하여 2006년 이래 진행되었던 무료 진료  사업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무료검진 사업을 계속 수행했다.
* 지역교회 무료진료 및 검진사업  : 15회(2009년~현재)

▷ 구강 건강강좌 및 지역주민 초청 무료 검진
2011년 6월9일 치아의 날에는 SDA 교육과 연계하여 학원생, 학부모, 인근 주민들을 초청하여 구강건강강좌(병원장)와 구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고, 행사 말미에는 교단이 발행하는 선교서적(시조 ․ 건강)을 보급하여 복음을 전하는 기회로 삼았다.

▷ 배봉 축제
2011년 5월 14일 배봉축제에 인근 기관(SDA교육 ․ 삼육서울병원)과 함께 참여하여 무료구강검진 및 양치교육을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병원의 이미지를 제고했다.

▲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2010년 6월에는 국민구강건강증진 및 지역구강보건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여 대내외적으로 병원이미지를 크게 향상시켰다.  

▲ 수련치과병원자격 유지
수련치과병원의 자격을 유지함으로써 치의학을 전공한 교인 지원자를 인턴 및 레지던트로 채용하여 장기적으로 병원 이념에 부합하는 교인 치과의사를 확보하는 시스템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점차 가시적 결과를 이루어 본 병원에서 수련 받은 교인 치과의사들이 본 병원 치과 과장으로 채용되고 있다.

근래에는 저렴한 진료비를 기치로 치과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프랜차이즈 치과가 우후죽순처럼 개원하고 있는 현상이 병원의 수익 창출에 큰 위협요소가 되고 있다. 개원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삼육치과병원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방안이 고민되고 있는 시점이다.  

경쟁력 유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 하반기에는 고가의 의료 장비인 CEREC (CAD/CAM)을 도입하여 보철물의 스캔, 디자인, 밀링 작업을 환자 내원 당일에 완성하여 보철물이 제작되는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며 장기적으로 비용절감의 효과와 함께  첨단진료를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타 병의원과의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치과진료에 투입되는 재료비의 상승이 치과계의 가격 경쟁과 함께 병원경영을 힘들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금(Gold)값 폭등에 따라 경영상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원임직원들이 일치단결하여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이 효과를 발휘하여 전기에 비하여 매출액은 큰 성장은 없었지만, 각종 원가절감을 통한 내실화로 전년 대비 높은 당기 순이익을 올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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