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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문 연 ‘서울시민천문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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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12.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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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는 천문대’ ‘찾아가는 천문대’ 등 테마 프로그램 운영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 부설 서울시민천문대는 ‘찾아오는 천문대’와 ‘찾아가는 천문대’ 등 2개의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일 문을 연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관장 김현희) 부설 서울시민천문대는 ‘찾아오는 천문대’와 ‘찾아가는 천문대’ 등 2개의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천문대’는 내년부터 지역 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관내 보다 많은 초.중등 학생들에게 천문과학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육대 교수 등 전문 강사진이 우수한 천문장비를 갖고 직접 일선 학교와 시민들을 찾아가 흥미롭고 신기한 천체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교감형 프로그램이다. 노원구는 이를 위해 1,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홍염 관측용 망원경과 흑점 관측 망원경 등을 구입했다.  

‘찾아가는 천문대’에서는 나노과학, 유전학, 동식물학, 생명공학, 화학, 물리, 인체과학, 체형과학, 색채과학, 환경과학, 로봇과학, 건축공학, 음악치료, 영양과학 등 교과과정과 연계한 수업을 제공한다.

‘찾아오는 천문대’는 ▲지구전시실 관람 ▲플라네타리움 체험 ▲태양 흑점 등 태양 관측체험과 보름달, 상현달 등을 천체망원경을 통해 볼 수 있는 달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개기월식과 목성․토성 등 특정한 시기에만 관측 가능한 천문체험도 할 수 있도록 특별천문현상 관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외 매주 토․일 밤에는 전문 강사진이 각 계절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별자리와 천체의 운행 등에 대해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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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는 이러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 과학 기술을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나누어주는 과학기술 나눔 교육을 시행하고, 새로운 과학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는 지난 2009년 삼육대가 노원구의 관학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권을 위탁받은 교육기관. 영어와 과학교육을 접목한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여 노원구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천문대 개소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10일 개기월식 특별 관측행사가 열린다. 야외관측은 이날 오후 8시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실내관측은 오후 8시30분 세 시간 동안 계속된다. 장소는 서울시민천문대 및 중계근린공원 광장.

행사는 일반인들이 평소 직접 접하기 힘들었던 망원경을 통해 월식 진행 상황과 달표면의 모습을 관측하는 ‘월식 및 달 표면 관측’ 프로그램과 관람객들이 설치된 망원경에 개인 촬영장비를 사용하여 직접 월식 현상을 촬영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150mm 쌍안경, 200mm 반사망원경, 80mm 굴절망원경, 12인치 반사굴절망원경, 130mm BD-ED 굴절망원경 등 장비가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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