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A국제학교 ‘KAPA’ 개교예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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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국 통신원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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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0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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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교육 이념 무장한 글로벌리더 육성 기대
이 자리에는 학교 관계자와 교단 지도자, 학부모와 성도 등 15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 및 교직원 소개, 학교 설립과 리모델링을 위해 수고한 분들을 위한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학교 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설교에서 ‘KAPA’라는 학교명을 인용하여 ‘Keep your vision(꿈을 가지라)’ ‘Assist Others(다른 이들을 도우라)’ ‘Pray always(항상 기도하라)’ ‘Appreciate everything(모든 것에 감사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동중한합회장 문치양 목사는 “인간의 삶에서 교육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전제하고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특별한 교육을 받게 된 신입생 여러분은 큰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라고 축하했다.
예배에 참석한 한 성도는 “이렇게 아름다운 국제학교가 설립되어 참으로 기쁘다”며 “자녀를 이곳에 꼭 보내어 교육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KAPA는 조기 해외유학에 따른 부작용으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대체 교육과정. 삼육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양질의 커리큘럼을 통해 역량과 자질을 갖춘 글로벌리더를 양성하고, 미래사회를 선도할 인재를 육성한다는 설립취지로 문을 열었다.
전세계 8,000여개 이상의 학교를 가진 재림교육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대만, 홍콩, 중국, 베트남 등지에 자매학교를 두고 있다. 또한 미국 앤드류스대학과 그릭스 인터내셔널 아카데미의 학사과정을 따름으로, KAPA의 졸업생들은 전세계 영미문화권 국가들의 어느 대학으로나 진학이 가능하다.
SDA교육 측은 “앞으로 KAPA가 삼육교육 이념으로 무장한 글로벌리더를 육성하는 훌륭한 교육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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