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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신학과 주관 선지자수련학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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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0.08.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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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하나님의 사람아’ 주제로 ... 전국에서 240여 청소년 자원
선지자학교 참가자들은 소그룹활동, 공동체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지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
가정과 학교의 울타리에 머물러 있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복음화의 비전을 품었다.

삼육대학교 신학과(과장 전한봉)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삼육동 일원에서 선지자수련학교를 개최했다.

'너 하나님의 사람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선지자학교에는 전국 각지에서 240여명의 청소년들이 자리를 같이해 참 선지자의 모본인 예수의 생애를 돌아보았다.

신학과장 전한봉 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어느 곳에 있든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 우리들은 더욱 구별되어야 하고 거룩해야 한다"며 "맑은 마음과 정결한 자세로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사회에 희망이 되는 선지자의 목소리와 삶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기곤 총장은 "이번 선지자학교 학생들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바로잡을 사람들, 복음을 땅 끝까지 전파하려는 열망을 가진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강사로 단에 오른 김연철 목사는 '너 하나님의 사람아'라는 주제로 전한 강의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존재를 증거할 가치와 사명이 있는 사람들”이라며 “하늘이 무너질지라도 옳은 일을 위하여 굳게 서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선지자학교의 생도가 된 청소년들은 이번 기간 동안 소그룹활동, 공동체훈련, 묵상훈련, 헌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그리스도의 시들지 않는 사랑을 전하는 지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

또 매일 새벽부터 밤까지 정해진 일과와 미션을 수행하며 자신을 부르는 하나님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특히 소그룹별로 나뉘어 친구들과 함께 말씀과 기도, 찬양과 감사의 은혜를 나누며 예비 선지자로서의 소양을 쌓았다.

하나님과의 만남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버리고, 청소년들이 경건의 길에 이를 수 있는 지름길을 제시하고 있는 선지자수련학교는 올해로 39회째를 맞이했으며, 그간 이 과정을 수료한 재림청년들이 삶의 현장과 선교 일선에서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헌신하며 봉사하고 있다.

선지자수련학교는 선지자적 교사들을 훈련하여 청년들을 부패와 타락으로부터 보호하고, 유용한 인물로 양성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를 배출하기 위한 목적을 안고 매년 두 차례씩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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