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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건강가정지원센터 공개상담사례수퍼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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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호 통신원 dangjinfc@hanmail.net 입력 2010.08.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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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방지 및 예방 위한 사례 협의 ... 개입방법 공개토론
당진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삼육대 김신섭 교수를 초청해 자살방지를 위한 공개상담사례수퍼비전을 개최했다.
지난 2008년 현재 우리나라에서 자살로 사망한 사람이 하루 평균 35명으로 40분마다 1명씩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우리 사회에서 자살이 급격히 느는 가운데 당진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최근 자살방지를 위한 공개상담사례수퍼비전을 개최했다.

당진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센터 내 교육실에서 삼육대 상담학과 김신섭 교수를 초청해 자살위험상담사례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개입방법 공개상담사례수퍼비전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지역사회 상담 및 사회복지 분야 실무자들이 참석해 당진군건강가정지원센터가 발굴.개입한 자살위기사례에 대한 예방 및 방지법을 토론했다. 참석자들은 연구 및 조사결과에 대해 개입방법과 성과 등을 발표하고, 상담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당진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마음의 행복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에, 이번 공개사례수퍼비전을 통하여, 자살위기 사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개입방법에 대한 진지한 접근이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센터의 한 관계자는 이날 모임 후 “자살위험신호를 깜박이는 이웃이 있다면, 다가가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며 “오히려 그는 누군가 자신에게 물어봐주기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당진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가족상담, 이혼위기상담, 개인상담 등 위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폭넓은 상담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자살위험신호의 발견
1. 직접적인 언어적 단서:
- 죽기로 마음먹었어.
- 죽고 싶어.
- 자살할 거야.
- 전부 정리할 거야.

2. 간접적인 언어적 단서:
- 난 너무 지쳤어.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어.
- 우리 가족들은 내가 없는 편이 더 나을 거야.
- 내가 죽어도 누가 신경이나 쓰겠어?
- 도망치고 싶어.
-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
- 이제 곧 나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 없게 될 거야.

자살 위험신호 감지 시 대처요령
- 의심스러운 마음이 들면, 기다리지 말고 질문하라.
- 상대방이 주저한다면, 인내심을 가져라.
- 조용한 곳에서 둘만 있을 때 이야기하라.
- 상대방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게 해주어라.
- 자신에게 시간을 넉넉히 주어라.
- 전화번호, 상담자의 이름이나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이용하기 쉽게 가지고 다녀라.
- 기억하라! 중요한 것은 어떻게 질문을 하느냐 보다 당신이 질문을 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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