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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성령으로...’ 영남 장막부흥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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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0.08.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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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목 교수, 오수종 장로 강사로 성령의 역사 연구
‘그분의 성령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올 영남 장막회에는 약 600명의 성도들이 자리를 같이해 선교열정을 되새겼다. 사진기자 김범태
말씀을 사모하는 영남 농원의 ‘하늘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령의 은혜 속에 영적 친교를 나누었다.

영남합회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마달피삼육수련원에서 장막부흥회를 개최했다.

‘그분의 성령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600명의 성도들이 자리를 같이해 선교열정을 되새기며 거룩한 연합을 노래했다.

올 영남 장막집회는 삼육대 신학과 김일목 교수와 북경국제교회 오수종 장로를 강사로 초청해 성령의 역사에 대해 집중 연구했다.

김일목 교수는 이 기간 동안 ‘그분의 성령이 오심’ ‘그분의 성령이 거듭나게 하심’ ‘그분의 성령으로 충만함’ ‘그분의 성령으로 열매 맺음’ 등 매일의 연재를 통해 구원의 소망과 새 생명의 역사를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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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목 교수는 “인간은 신앙의 연조나 경력을 떠나 날마다 하늘로부터 내리는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야 영생의 희망을 품을 수 있다”며 영적 중생의 의미를 설명하고 “인간의 어떠한 노력도 성령의 거듭남 없이는 영적 은사를 받을 수 없다”고 전제했다.

김 교수는 “우리의 전인은 성령을 힘입어 말씀과 언약에 대한 믿음으로 온전하게 변화해야 한다”며 성령의 충만한 임재와 구속의 능력에 대해 부연하고 “인간이 죄의 본성을 고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는 것”이라고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수종 장로는 ‘산과 군중사역, 평신도사역, 가정사역’ ‘기도의 사람, 말씀의 사람, 능력의 사람’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세상을 향한 사명과 의무’ 등을 주제로 우리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증거했다.  

오수종 장로는 외교부 해외동포재단 세계한상 리딩 CEO, 중국진출 한국상공인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겪은 선교경험담을 간증하며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의 농원에 부름 받은 것은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에 따른 것”이라며 부름의 확신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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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장로는 아브라함과 엘리야 등 성경의 인물들의 삶을 조명하며 “평신도는 하나님의 사업에 있어 성직자와 전혀 차이가 없다”고 평신도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모두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는데 부족함 없는 그리스도의 큰 종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합회장 이지춘 목사는 개회예배에서 “우리 개인의 신앙부흥과 성장 그리고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선교적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 늦은비 성령을 받는 일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성령의 세밀한 음성에 귀 기울이는 영남의 성도들이 되길 기원했다.

합회 안교선교부장 이병주 목사는 “교회는 점점 어두워져가는 이 세상의 희망이 빛이며, 교회의 희망은 성령”이라고 전제하면서 “이번 집회를 통해 성령의 부흥이 일어나고 사명을 무장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야영대장 이정헌 목사는 “밀려드는 세속주의 속에서 이번 야영회가 여러분의 삶을 변화시키는 터닝 포인트가 되길 바란다”면서 “마지막 시대를 살아가는 ‘남은 무리’에게 주어진 엘리야의 사명을 되새기고, 성령의 강한 역사를 체험하는 성도들이 되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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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간 동안 매일 저녁에는 렘넌트찬양선교단 초청음악회, 집집방문으로 영혼구원에 앞장서고 있는 고미숙 집사 초청 간증, 한국삼육동문 뮤지컬극단 술람미 초청 ‘사도행전’ 공연 등 다양한 특별순서가 마련되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또 참가자 가운데 중보기도사역에 참여하기 원하는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영적 십부장’ 제도를 운영해 기도회 등을 조력했으며, 아드라 바자회, 건강체크, 건강상담, 말씀암송, 백일장, 건강운동 코너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밖에 이번 집회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별도의 탐험대캠프가 운영되어 부모들이 말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탐험대캠프에서는 금강생태과학체험장 등 문화탐사, 수영교실, 성경 애니메이션 등 다채로운 순서들이 마련되어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탐험대캠프 강사로 수고한 권성열 목사(노산교회)는 ‘우리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의 마음에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심어주었다.  

한편, 영남합회는 내년 야영회를 제자훈련 컨퍼런스와 접목한 특성화 집회로 꾸며 선교적 성장동력을 한층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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