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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박사 초청 설교워크숍 중급과정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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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9.09.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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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설교자는 청중 반응에 귀를 기울인다”
연합회 목회부가 주최한 데릭 모리스 박사 초청 설교워크숍 중급과정이 열렸다. 사진은 강의에 열중하고 있는 모리스 박사. 사진기자 김범태
현대 목회사역에서 설교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연합회 목회부(부장 홍성선)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금산 마달피삼육수련원에서 2009년도 설교워크숍 중급과정을 진행했다.  

강사로 초빙된 데릭 모리스 박사는 이 기간 동안 전국에서 모인 목회자들에게 ‘현대인들에게 설교하기’라는 주제로 강력한 성경적 설교를 준비하고, 청중들에게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법을 강의했다.

모리스 박사는 “많은 설교자들은 설교시간을 단지 말하는 시간으로 생각한다”고 지적하며“왜 유능한 설교자들이 구두의 혹은 무언의 반응에 주의를 기울이는지 생각해보라”고 전했다.

그는 “설교자 역시 설교하는 동안 주의를 기울여 하나님께 귀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현명한 설교자들은 청중과 더 효과적인 관계를 맺기 위해 구두의 반응과 무언의 반응에 주의 깊게 귀를 기울인다”고 말했다.

그는 “일방적으로 혼자 말하는 것보다 청중과 대화하는 것이 효과적인 설교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 그들의 반응을 잘 살펴보는 것은 물론, 의도적으로 이러한 반응을 표현하도록 청중들에게 요청할까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될 것”이라며 청중과의 대화는 효과적인 성서적 설교를 위한 훌륭한 자원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모리스 박사는 오랜 연구를 통해 개인적으로 터득한 설교 노하우를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효과적인 설교시리즈 디자인과 준비방법’에 대해 “시리즈의 주제를 설정하고, 설교의 수를 정하며, 관련 도서목록을 만들고, 이를 위한 시각모티프(주제를 나타내는 조형물)와 각 설교의 강력한 아이디어를 고안해내야 한다”고 설교시리즈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또 “어떻게 웹 교회가 목회자의 설교봉사를 연장시킬 수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우리는 인터넷상의 교회봉사가 수천 명의 귀한 하나님의 자녀를 집으로 돌아오게 도와준다는 것을 믿는다”고 확신했다.

모리스 박사는 이번 기간 동안 매일 아침예배에서 시의적절한 성서적 설교준비를 위한 효과적인 전략을 직접 선보이며, 창조적인 설교법을 제시했다. 모리스 박사는 현재 미국 포리스트레이크교회의 담임목사이자 서던삼육대학교에서 설교학 교수로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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