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부 주최, 평신도지도자신학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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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9.02.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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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고난 받는 종의 시’ 주제로 ... 이사야서 집중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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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고난 받는 종의 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70여명의 평신도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주강사로 초청된 하계상 교수(삼육대)는 이사야 52장과 53장에 나타난 ‘고난의 종 메시야’를 조명하며, 이사야서 연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 교수는 “이사야서는 예배의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고 있다”며 “예배의 형식주의를 버리고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죄인 인간의 처참한 모습을 인식함과 동시에, 하나님의 자비의 용서를 받은 자로서의 감격적 사명인식이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하 교수는 또 “이사야서는 안식일의 부흥과 개혁을 세계적인 범주에서 그리고 임박한 재림의 시각에서 다루고 있다”며 “재림을 앞두고 나타나는 두 무리 사이의 갈등과 분규, 그에 따른 핍박이 그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하 교수는 ‘인간의 전적인 타락’과 ‘하나님의 극적인 개입’을 대조연구하며 “인류를 죄로 말미암은 영원한 파멸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 여호와의 종 예수로 하여금 우리의 죄에 대한 대가로 고난당하도록 하는 것이 그분의 기쁨이었다”고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했다.
![News_4092_file2_v.png](/data/news/News_4092_file2_v.png)
연합회 목회부장 홍성선 목사는 ‘하나님은 재림교회를 인도하시는가?’라는 주제로 재림교회의 조직과 종말적 사명을 강의했다.
홍 목사는 “재림교회는 구속사 선상에 정해진 특별한 시기에, 특별한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이 땅에 나타났다”며 세천사의 기별을 전파하는 재림교회의 사명을 언급하고 “모든 재림교인들은 자신을 ‘남은 자손’이게 하는 특징, 곧 예수 믿음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일에 스스로 신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 목사는 “우리는 예수께서 재림할 때까지 이 견고한 토대 위에 곧게 서기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재림교회는 하나님의 마지막 참된 교회”라며 “이제 우리는 이 교회가 성취해야 할 그 마지막 과업을 위해 뭉쳐진 힘으로 전진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이번 집회에서는 이 밖에 박윤종 장로가 매일의 경건한 신앙생활과 자신의 전도생활을 간증했으며, 박재순 장로가 목회자 부재교회를 섬기며 체험한 목회경험담을 소개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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