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소유물 되어...’ 기관 목회자 안수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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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8.01.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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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센터 정찬민 목사 등 6명 안수목사로 구별
이들 기관은 29일 서울영어학원교회에서 200여명의 축하객들이 자리한 가운데 목사 안수예배를 열었다.
이날 예배에서는 상도학원교회 김충국 목사와 인천학원교회 류재경 목사, 춘천학원교회 오창규 목사, 서면학원교회 유병서 목사, 남영학원교회 정진구 목사, 한국연합회 미디어센터 정찬민 목사 등이 안수를 받았다.
삼육외국어학원 조철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한국연합회장 홍명관 목사는 로마서 1장1절 말씀을 인용한 말씀을 통해 “신임 안수목사들이 사도 바울처럼 자신을 흐트러짐 없이 하나님께 산제사로 드리는 목자가 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홍 연합회장은 “오늘 안수를 받는 여러분은 과연 누구이며, 여러분 자신의 정체성은 무엇이고, 누구의 소유물인가”라고 반문하며 “어떤 어려움과 고난이 오더라도 자신은 복음전파를 위해 택정된 하나님의 소유라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라"고 전했다.
홍 연합회장은 이어 “여러분은 스스로 나선 직업인이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바울을 선택하여 부르신 하나님의 동일한 부르심과 구별이 오늘 여러분에게 거룩하게 임하였다”고 강력한 소명의식을 당부했다.
삼육외국어학원장 김시영 목사는 안수기도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신 부르심에 응한 신임 안수목사들과 그 가족들을 축복해 달라"고 기원하며 "이들이 복음의 전문가가 되어 숭고한 목회의 길을 완주할 수 있도록 성령이 이끌어달라"고 간구했다.
연합회 총무부장 최영태 목사는 환영사에서 “여러분을 부르신 하나님께 충성을 다하며 영원한 복음을 땅 끝까지 힘차게 전파하라”고 말하고 “자신이 속한 교회의 교인들을 영혼구원의 동역자로 함께 협력하여 일하라”고 조언했다.
자리를 같이한 축하객들은 새롭게 기름 부음을 입은 안수목사들이 그리스도의 능력을 힘입어 신명나게 목회하는 주의 종이 되길 기도하며, 이들의 헌신을 통해 한국 재림교회가 더욱 부흥하고 성장하길 마음 모았다.
한국연합회 및 SDA삼육외국어학원 신임 안수목사 프로필
김충국 목사
학력: 삼육대 신학과 졸
시무교회: 사당학원교회 - 상도학원교회
가족관계: 조희경 사모와의 사이에 시온, 이안
삼육대 신학과 졸
류재경 목사
학력: 삼육대 신학과 / 대학원 신학과 졸
시무교회: 둔산학원교회 - 인천학원교회
가족관계: 김미현 사모와의 사이에 다인
오창규 목사
학력: 삼육대 신학과 졸
시무교회: 부산위생병원교회 - 예천하늘빛교회 - 춘천학원교회
가족관계: 이지영 사모
유병서 목사
학력: 삼육대 신학과 / 대학원 신학과 졸
시무교회: 대방학원교회 - 수원국제교회 - 서면학원교회
가족관계: 김인자 사모와의 사이에 혁재, 승재
정진구 목사
학력: 삼육대 졸
시무교회: 신림학원교회 - 둔산학원교회 - 남영학원교회
가족관계: 김기옥 사모와의 사이에 정의
정찬민 목사
학력: 삼육대 신학과 / 대학원 신학과 졸
시무교회: 한국연합회 미디어센터
가족관계: 백수경 사모와의 사이에 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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