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장애인복지관, ‘사회서비스 품질평가’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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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진태진)이 중앙사회서비스원 주관 ‘2024 사회서비스 품질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사회서비스 품질평가는 각 서비스 제공기관의 서비스 질을 평가해 이용자를 보호하고, 서비스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품질평가는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전국 178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기관운영 △제공인력 관리 △서비스 제공 및 평가 △서비스 성과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했다. 동문장애인복지관은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00점 만점 중 93.66점을 기록했다.
이처럼 뛰어난 성과는 기관의 전문성과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받아들여진다. 철저한 관리와 체계적 서비스 운영을 통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우수성을 사회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언어, 인지, 음악, 미술, 심리운동 등 다양한 치료영역에서 효과적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의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진태진 관장은 “이 같은 결실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더욱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철저한 인력 관리와 지속적 개선으로 이용자 중심 운영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삼육보건대와 장애인 권리 증진 위해 협력 강화
동문장애인복지관과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는 지역사회 발전과 장애인 권리 증진을 위해 지난 15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지역사회 인식 개선 △장애인 권리 옹호를 위한 공동 활동 △전문적 복지 서비스 제공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추진한 이번 협약을 기초로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를 통해 장애인 권익 보장 활동과 함께 지역사회가 좀 더 포용적인 공동체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쓰게 된다.
특히 삼육보건대는 학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복지관과의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주희 총장은 협약식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책무를 무겁게 느끼며, 동문장애인복지관과의 협력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겠다. 대학의 교육 역량과 복지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진태진 관장은 이에 대해 “삼육보건대와의 협약이 복지관 운영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장애인 권리 옹호와 복지 향상의 효과를 동시에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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