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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라코리아, 미얀마 피난민 긴급지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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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1.06.2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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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 기초의료품, 식수 등 생존 위한 지원 절실
아드라코리아는 미얀마 국경 지역에 거주 중인 피난민에 대한 식량과 의료 등 긴급지원에 돌입했다.
미얀마 유혈사태의 장기화로 수천 명의 피난민이 인도와 태국 국경 지역으로 몰리고 있다.

현재 UN 및 국제구호단체가 정상적인 구호사업을 적극 추진하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의료 및 보건, 식량과 안전 등에 대한 문제가 심각해 관련 지원이 시급한 형편이다.

이에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INGO)인 아드라인터네셔널은 미얀마 국민에 대한 다양한 긴급지원 활동을 펼쳤다. 여기에는 아드라본부, 미얀마, 한국 등 전 세계 네트워크가 참여했다.

먼저 아드라는 인도적 지원의 목적으로 미얀마 북부 카인주에서 피난민 1450명에게 쌀, 식용유, 생선, 통조림 등 식량 물품을 제공했다. 또한 800명에게 식량, 의약품 구매와 같은 긴급지원을 위한 현금을 지원했으며, 3386명에게 임시대피소를 제공했다.

계속되는 분쟁으로 인한 도로 통제 및 코로나19의 영향 등으로 비정부기구들의 미얀마 내에서의 지원은 제한적이다. 게다가 활동가들이 미얀마로 진입하기 위해 보트로 강을 건너는 과정에서 미얀마군의 총격이 있는 등 미얀마 국내로의 물적, 인적 자원의 접근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아드라미얀마 사무총장 비탈리 제게라는 “숲에 숨어 있거나 국경 마을에서 안전한 은신처를 찾는 미얀마 피난민들에게 음식과 의약품 등이 절실하다. 아동과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피난민의 경우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상황을 전했다.

아드라미얀마는 한국 재림교회를 향해 “미얀마 남동부 지역에는 5500명의 재림교인이 살고 있으며, 그들 중 많은 사람이 피난민 무리에 포함돼 있다. 더 이상의 무고한 생명을 잃지 않고, 미얀마 국민의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한국 재림교회의 기도와 지원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에 아드라코리아(사무총장 김익현)는 아드라미얀마 및 세계 네트워크와 협력해 미얀마 국경 지역에 거주 중인 피난민들에 대한 식량과 의료 등 긴급지원과 향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피난민에 대한 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드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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