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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사, 필리핀 시조사와 상호 협력 위한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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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10.29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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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가지 천연치료 ▲천사들의 전쟁 ▲성경의 지혜 등 수출
시조사가 필리핀 시조사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시조사(사장 엄길수)가 필리핀 시조사(Philippine Publishing House)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확장을 통한 해외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엄길수 사장과 플로렌트 티 필리핀 시조사 사장은 지난 25일 시조사 사장실에서 세계선교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박재만 편집국장, 임종식 재무실장, 김종근 권장부장, 신도근 마케팅부장, 아테미오 지메네즈 재무부장, 호세 브루엘 생산부장, 레메세스 리바몬테 행정실장, 레이 발보아 인사과장 등 양 사의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조사는 ▲58가지 천연치료 ▲천사들의 전쟁(만화) 1-5권 ▲성경의 지혜 1-6권 등의 서적을 영어로 번역해 제공하고, 해당 저작권 서류와 함께 필리핀 시조사가 저작권을 취득하여 인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양 측은 관련 로열티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시조사 정책에 따르며, 인쇄물의 배포는 대한민국과 필리핀으로 국한하도록 했다. 또한 이들 서적을 제3국에 판매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필리핀에는 100만 명 이상의 재림교인과 4000여 명의 문서전도자가 출판선교를 위해 사역하고 있어 한국 시조사가 현지는 물론, 동남아 출판시장에 진출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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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길수 사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를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에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양 사가 사업파트너로서 이전에 없던 좋은 기회를 만들어 가게 됐다. 공동의 발전과 복음 사업의 확장을 위해 더욱 정진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동반자 관계에 하나님께서 동행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엄 사장은 “우리는 결코 한국 시조사만의 유익을 위해 일하지는 않을 것이다. 필리핀 시조사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양해각서에 명시한 내용들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계속 실천해 갈 것이다. 이 일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엄 사장은 이 자리에서 곧 진행할 필리핀 시조사의 사옥이전 시 교회건축비용 1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내년 필리핀 시조사 직원수양회의 한국 개최를 환영하고, 실무적인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편의를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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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렌트 티 필리핀 시조사 사장은 답사에서 “이번에 한국의 시조사와 관계 기관을 방문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모두 하나님의 은혜다. 방한 기간 동안 여러분이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친절과 후의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된 사랑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 한국 시조사가 더 큰 사역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시조사의 책과 잡지, 각종 콘텐츠는 세계적 수준이다. 앞으로 더욱 폭넓은 교류로 이러한 것들을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 그것이 우리가 한국에 온 이유이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의 목적이다. 우리는 정말 행복하다. 이 모든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에 체결한 책은 필리핀 전역의 복음사역에 사용할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문서와 출판물을 세계 끝까지 전파하길 원한다. 더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구원하는 거룩한 사역에 참여하길 바란다. 이를 위해 우리의 파트너십이 더 깊어졌으면 좋겠다. 협력 없이는 결코 발전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필리핀 시조사 임원들은 지난 21일부터 4박5일 동안 한국에 머물며 한국연합회장 황춘광 목사를 예방하고, 삼육대학교, 삼육서울병원 등 관계 기관을 방문하고 양 국의 협력이 더욱 증대되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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