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SDA삼육어학원(사장 최길호)은 오는 11월 1일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내에 평택학원의 문을 연다.

학원은 공식 개원에 앞서 지난 16일 1차 학부모설명회를 가졌다.

강당을 가득 메운 이번 행사에서는 SDA삼육어학원 주니어부를 총괄하는 이형진 부장이 서울본원, 용인학원, 관악영어마을 등의 성공사례를 예로 들어 학생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학원을 어떻게 운영할지 자세히 설명했다.

이형진 부장은 “자녀들이 해야 할 학원 숙제를 집에 가지고 가면 결국 학부모 숙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 학원은 매일 30분 먼저 학원에 와서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도교사가 관리해 줌으로써 미리 예습과 복습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어 “매일 학원에 와야 하는 아이들에게 금요일은 문화체험활동을 하는 특별한 날로 정해, 외국인강사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외국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날로 운영하겠다. 이 특별한 문화체험활동은 책으로 배울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치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자체 개발한 체계적인 교재, 우수한 강사진, 잘 갖춰진 시설 등을 통해 최상의 외국어학습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말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부장은 “SDA삼육어학원이 학원의 이익만을 생각했다면 오늘까지 반세기의 긴 역사를 이어올 수 없었을 것이다. ‘좋은 이웃(Good neighbor)이 되자’라는 소신은 이곳 평택학원에서도 지켜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설명회를 마치고 학원을 둘러본 학부모들은 밝고 깨끗한 학습환경과 인테리어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1:1 상담을 통해 수강예약을 신청하기도 했다.

평택학원은 10월 29일 개원식 후 11월 1일 정식 개강한다. 어린이집, 주니어 영어 및 수학과정, 성인영어회화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8일(1차 수학설명회), 24일(2차 수학설명회), 25일(2차 영어설명회), 28일(3차 영어,수학설명회) 등 3차에 걸쳐 학부모설명회를 이어간다.

평택학원은 지난 2015년 GS건설과 체결한 MOU에 따라 개원하게 됐다. SDA삼육어학원과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측은 평택학원이 오픈하면 5705세대 입주민에게 또 하나의 교육문화 커뮤니티가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