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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수 총장 LG : 두산 프로야구 경기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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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입력 2008.05.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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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주민네트워크 초대회장에 선출 ... 주민서비스 혁신에 일조
서광수 총장이 프로야구 LG트윈스 : 두산베어스 경기에서 시구하고 있다. 사진기자 김범태
삼육대 서광수 총장이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트윈스 : 두산베어스 경기의 시구를 했다.

서 총장의 이번 시구는 삼육대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LG그룹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삼육대 총장이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를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 총장은 이날 등번호 36번이 새겨진 LG트윈스 유니폼 상의를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

시구에 앞서 장내방송을 통해 “오늘 LG 팀의 승리를 기원한다”며 ‘파이팅’을 외쳐 선수단과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구장에 도착한 서 총장은 김연중 LG프로야구단 단장과 만나 최근 경기와 성적 등을 주제로 환담을 나누며 상호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경기에는 이기갑 교무처장, 유광욱 학생지원처장, 최준환 대외협력처장, 천성수 산학협력단장 등 교직원과 학생 50여명이 초청되어 경기를 관람했다.

삼육대는 앞으로 이 같은 대외협력사업을 더욱 다양하게 펼쳐갈 계획이다.

한편, 서 총장의 이날 시구는 일간스포츠, 스포츠월드 등 스포츠신문을 통해 소개됐다. 이날 경기는 연장 접전 끝에 두산베어스가 8 : 3 으로 승리했다.

“주민복지 서비스 제공 위한 인적,물적 자원 발굴에 힘쓸 터”
서광수 총장은 앞서 지난 28일 노원주민네트워크 회장에 선출되어 주민생활서비스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노근 노원구청장을 비롯한 공동대표단과 실무분과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 서광수 총장은 “주민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내 민간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하고 발굴된 자원을 유기적으로 네트워킹 하는 일들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조직된 노원주민네트워크는 관 주도의 일방적,시혜적인 행정시스템에서 ‘민관협치’(Governance)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는 지방자치의 추세에 발맞추어 노원구청과 주민서비스혁신 추진위원회가 추진해 온 사업.

지난해 9월 영유아,아동청소년,청중장년, 노인,여성,장애인 분과로 분류된 6대 실무분과 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공동대표단 선임작업이 진행되었고, 지난달 열린 공동대표단회의에서 초대 회장으로 서광수 총장이 선출됐다.

서 총장은 지난 2006년에도 노원구 교육발전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선출되어 활발하게 활동하는 등 지역현안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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