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음악지도자세미나 등 교회안팎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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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7.08.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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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절제협회 ‘청소년 음주, 흡연예방 입법화 위한 정책토론회’ 예정
재림교회 고유의 음악문화와 종교음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부장 김낙형)는 각 교회 찬양대장과 지휘자, 반주자, 찬양대원 등 찬양사역에 관심 있는 성도들을 대상으로 제2회 SDA 교회음악지도자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회음악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한 전문성을 갖춘 관련 분야 지도자들을 교육하고 양성하며, 나아가 교회음악 발전에 기여할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다.
오는 17(금)부터 19(일)까지 삼육대 신학관 배창현기념채플홀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갑석 목사와 김철호 교수, 이숙진 교수, 이희성 교수, 임형준 교수, 조대명 교수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찬양대 운영론’ ‘합창지도 및 발성법’ ‘지휘법’ ‘반주법’ ‘경배와 찬양의 운영과 테크닉’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연합회 청소년부는 “교회음악지도자들을 위한 영성훈련과 함께 재림교회 음악의 나아갈 방향 및 찬양사역의 발전을 위한 토론도 함께 이루어질 것”이라며 “찬양사역에 관심 있는 성도들이 많이 참석하여 함께 은혜를 나누는 귀한 모임이 되기를 바란다”고 초청했다.
참가자들에게는 강의모음집과 찬양곡집, 찬미와 재림성도 등 각종 자료가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합회 청소년부(02-3299-5241~2)나 애디벤티스트 여성합창단(010-4606-3679)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국제절제협회, 내달 부산에서 25개 시민사회단체연대와 정책토론회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가 커다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절제협회 한국총본부(사무총장 조원웅)가 주관하는 ‘청소년 음주 및 흡연예방 입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9월 6일(목)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시민모임, 녹색소비자연대 등 25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청소년 음주근절을 위해 지난해 7월 발족한 청소년음주 Zero.ne0t 연대가 국제절제협회와 함께 손을 잡고 마련한다.
김광기 교수(인제대 음주연구소장), 이종태 교수(부산 인제대), 이오봉 회장(부산 청소년단체협의회), 김성곤 교수(부산대병원 알코올센터소장), 허목 보건소장(부산 연제구 보건소), 황혜숙 간호사(부산위생병원 5일금연학교), 김영희 장학사(부산시 교육청)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발제자 및 패널로 단에 올라 토론한다.
이 자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최영희 국가청소년위원장을 비롯한 정의화 국회의원, 부산시 교육계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소년 음주 예방의식 확산 및 청소년 약물 예방정책 개선을 위한 관련 활동에 힘을 싣게 된다.
이와 함께 부산시 약사회, 부산시 청소년단체협의회, 부산시 청소년약물오남용 예방공동체 등 이 지역 시민단체와 부산시 교육청산하 초,중,고 보건교사 및 생활지도부장, 부산시,구 보건담당 공무원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를 앞두고 국제절제협회 부산지부와 부산지역 목회자들은 지난 10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 모여 토론회 사전준비를 위한 협의회를 갖고, 청소년 음주예방교육 및 제도개선에 따른 효과적인 문제의식 확산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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